한국-러시아 관광활성화 세미나 개최

러시아 연방 관광협회장 쉬필코등 러시아 극동지역 여행업체

신가혜 | 기사입력 2007/09/28 [12:03]

한국-러시아 관광활성화 세미나 개최

러시아 연방 관광협회장 쉬필코등 러시아 극동지역 여행업체

신가혜 | 입력 : 2007/09/28 [12:03]
한국관광공사는 하바롭스크 극동 러시아 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2일(화) 한국관광공사 관광 안내전시관(tic)에서 ‘한국과 러시아 극동지역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 개최를 위해 러시아 연방 국회의원 바르지킨(관광분과위원장)을 비롯하여 러시아 연방 관광협회장 쉬필코 등 러시아 극동지역 여행업체 대표 51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방한하며, 이들은 이번 세미나에서 한·러 양국간의 보다 폭넓은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비자 문제의 제도 개선 등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세미나는 한국-극동 러시아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러시아 연방 관광협회장의 제언과 극동 러시아 관광협회장 및 한국일반여행업협회 이사의 발표·토론으로 이루어진 1부 순서와 2부 제주도, 경상남도 등이 참가하는 한국관광 설명회로 짜여져 있으며, 세미나가 열리는 안내 전시관 주변에서는 한국여행사들의 홍보·상담 데스크도 운영될 예정으로, 이들 러시아 주요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한국 지자체와 관련업계들의 다양한 한국관광매력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작년 러시아 전체 방한시장의 규모는 14만 5천명으로 이중 약 65%정도가 극동지역에서 발생한 수요로 추정된다. 극동 러시아 방한시장은 높은 항공료와 방한비자 심의강화, 중국 및 동남아 국가 등의 저가 상품 공세 등으로 2003년 이후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다.

공사 이성일 구미팀장은“이번 행사를 통하여 하바롭스크를 중심으로 하는 극동 지역의 방한시장 개척 도모와 함께 한국-극동 러시아 관광업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호간의 우호 증진 및 협력이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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