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고궁에서의 봄꽃감상’ 행사

진달래와 매화나무 통해 궁궐 전통 수목의 화사한

박소영 | 기사입력 2010/03/25 [09:30]

창경궁 ‘고궁에서의 봄꽃감상’ 행사

진달래와 매화나무 통해 궁궐 전통 수목의 화사한

박소영 | 입력 : 2010/03/25 [09:30]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고궁에서의 봄꽃감상”이란 주제로 봄꽃 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에 창경궁에서는 봄에 가장 먼저 꽃망울을 피운다는 생강나무, 산수유를 비롯해 잎이 나기 전 꽃을 먼저 피워 고운 자태를 뽐내는 진달래와 매화나무 등을 통해 궁궐 전통 수목의 화사한 모습과 봄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행사 첫 날인 3월 27일에는 문화재 자원봉사단체와 직원들이 함께 창경궁 봄철 새 단장을 위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28일에는 관람객들이 도라지꽃 묘목을 직접 심어보고, 심은 묘목을 가지고 갈 기회도 제공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창경궁 대온실(등록문화재 제 83호)에서는 전문 작가가 찍은 창경궁의 고건물과 봄꽃이 어우러진 사진들이 전시된다.  

- 행사기간 : 2010. 3. 27.(토) ~ 2010. 4. 11.(일)
- 대상고객 : 일반 관람객
- 행사장소 : 창경궁 전지역(대온실 및 궐내각사 주변 등) 
- 대온실 봄꽃감상 및 봄꽃 사진 전시 
- 어구의 매화 및 궐내각사지역의 철축 군락지, 화계 봄꽃 감상 
- 봄맞이 대청소 : 3. 27.(토)/ 10:00 ~ 12:00 
- 봄꽃(도라지꽃) 묘목 심어 가져가기 : 3. 28.(일) / 14:00 ~ 16:00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