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와 안주에 숨은 고객사랑, 무한리필

맛과 재미, 파격적인 마케팅을 더해 요즘 한창 주가 올리고

이병욱 | 기사입력 2010/04/06 [11:25]

막걸리와 안주에 숨은 고객사랑, 무한리필

맛과 재미, 파격적인 마케팅을 더해 요즘 한창 주가 올리고

이병욱 | 입력 : 2010/04/06 [11:25]
고객은 술집을 고를 때 우선 ‘맛있는 집’인지 따져 본다. 늘 상 가던 곳이야 단골이기 때문에 믿고 가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선택의 중요한 요소는 역시 맛이다. 여기에 술맛 절로 당기는 분위기와 재미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 풍류선술집 봉이동동은 이러한 맛과 재미에 파격적인 마케팅을 더해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 바로 ‘무한리필’
 
▲ 풍류선술집 봉이동동     © 이병욱

‘막걸리’와 ‘전’이라는 무기로 주점시장을 공략중인 봉이동동은 무한리필을 통해 고객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4인 기준 18,900원에 무한리필 되는 모듬전 안주는 대표적이다. 보통 4인 기준 호프집에서 맥주를 마실 경우 족히 4,5만원 지출된다. 주머니 사정 녹녹치 않은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희소식이다.

무한리필 마케팅은 타 매장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실속 없는 마른안주류를 비롯해 스넥류 등 사이드메뉴에 그쳐 아쉬움을 남긴다. 봉이동동은 매장 대표메뉴를 무한리필 함으로써 단골확보는 물로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이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그렇다고 저가형 아이템이나 다소 질이 떨어진다 생각하면 오산. 16년 경력 전문 요리 연구가 등이 끊임없는 시행착오와 연구를 거쳐 만들어낸 요리다. 여기에 봉이동동만의 해악을 담아 만들어 냈으니 ‘음메 찰밥전’, ‘용왕 굴전’, ‘속살탱탱 새우전’ 등이 그것이다.

고객평가는 곧 창업문의로 이어진다. 매주 열리는 사업설명회에는 창업을 문의하는 이 적지 않다. 봉이동동 관계자는 “창업문의를 하는 예비창업자중 대부분은 중·대형 보다는 소자본 위주의 창업이 가능한지를 묻는다”고 말했다.

봉이동동 역시 가능하다. 오히려 소자본 창업에 적합하다. 보통 1억 미만으로 창업 가능한 아이템을 소자본창업으로 분류한다. 봉이동동은 49.5㎡ 기준 5천만 원 이하로 창업가능하며 최소인력으로 매장운영을 가능토록 시스템화 했다. 또 창업자금 지원도 무이자로 펼치고 있어 예비창업자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무한리필 하나로 본사는 성공적 마케팅을, 매장은 매출상승을, 고객은 부담 없이 먹고 즐길 수 있다. 주점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로 봉이동동의 선전이 기대 된다. 문의: 02-825-4561/
www.ibong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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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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