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이주여성, 관광가이드로 양성한다

인재육성 공모사업선정 다문화가족 결혼이주 여성활용

이성훈 | 기사입력 2010/04/06 [14:22]

다문화이주여성, 관광가이드로 양성한다

인재육성 공모사업선정 다문화가족 결혼이주 여성활용

이성훈 | 입력 : 2010/04/06 [14:22]
2010 지역인재육성 공모사업선정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 활용 외국인 관광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 군산시는 지난 3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지역인재육성 공모사업에 선정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문화·관광 전문가이드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초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제고,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하여 교육과학기술부의 주관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평가하여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결혼이주여성 활용 외국인 관광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신청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발표 심사를 거쳐 지난 3월 30일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초지자체 10곳, 광역지자체 12곳, 광역경제권 2곳이 선정되었으며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군산시가 선정되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오는 4월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후, 5월부터 8개월 동안 이론과 현장실습과정으로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1억원으로(국비 6천만원, 시비 2천만원, 군산대 2천만 만원)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을 하고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중에서 50명을 선발하여 외국인 관광객 관광가이드로 양성하게 된다. 군산시는 2009년에도 지역인재육성공모사업에 '군산근대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선정된바 있다.

또한, 2007년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평생학습 기반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도시대상 평가에서 2008년에 이어 2009년도에도 교육.과학부문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 되었으며, 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35개국 418개 도시)의 아.태지역 집행도시로서 2010년도 정례회의를 유치하는 등 교육시책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명품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면서 시민에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평생교육 진흥에 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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