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위장의 달인변신

대한민국 1%에서만 볼 수 있는 핵폭탄급 웃음 향연

김미숙 | 기사입력 2010/04/19 [15:57]

임원희, 위장의 달인변신

대한민국 1%에서만 볼 수 있는 핵폭탄급 웃음 향연

김미숙 | 입력 : 2010/04/19 [15:57]
귀신 잡는 해병대, 그 중에서도 최고의 정예부대라는 특수수색대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대한민국1%> 의 ‘왕하사’ 임원희가 선보이는 품격 있는 위장술이 핵폭탄급 웃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 대한민국1%에 대한 영화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충무로의 개성파 배우로 영화 관계자와 관객 모두에게 신뢰감을 쌓아온 임원희가 단 한번도 공개된 적 없었던 해병대 특수수색대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려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대한민국1%로 다시 돌아왔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훈련과 상상을 뛰어넘는 체력단련으로 명성이 자자한 해병대에서도 소수정예만 갈 수 있다는 최강의 특수부대, 해병대 특수수색대를 배경으로 한 이번 영화에서 임원희는 수색대 하사관 왕종팔 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연기내공을 보여줄 예정이다. 임원희 특유의 개성 넘치는 코믹연기는 이번 영화에서도 빛을 발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왕사하가 선보이는 품격 있는 위장술의 향연은 독특함과 기발함으로 보는 이들에게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한다.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자신의 위장술을 부대원들에게 강요하는 강압적이면서 엉뚱한 하사관의 모습과 또 자신이 개발한 위장술을 전술이 아닌 여자 대원을 몰래 훔쳐보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그의 응큼함은 천연덕스럽지만 결코 얄밉지 않는 새로운 밉상 캐릭터를 연상케 한다. 

갑자기 나타난 이유미 부사관으로 인해 자신의 중사 진급이 어려워질 위기에 처하자 치사한 방해공작을 펼치는 소심함까지 보여주는 왕종팔 하사 역할을 임원희는 수준급 밉상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탭들에게 왕종팔로 빙의하였다는 웃음 섞인 탄사를 자아내기도 하였다. 임원희의 한층 깊어진 연기가 기대되는 영화 대한민국1%는 오는 5월 6일 대한민국 최정예 부대, 해병대 특수수색대의 피 끓는 젊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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