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소재로 한 한국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

핵실험과 미국을 향한 북한의 공격 위협 등 현재의 정세와

박동식 | 기사입력 2013/05/02 [14:46]

북한을 소재로 한 한국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

핵실험과 미국을 향한 북한의 공격 위협 등 현재의 정세와

박동식 | 입력 : 2013/05/02 [14:46]
북한을 소재로 한 한국영화와 할리우드 영화가 동시기 개봉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북미에서만 1억 달러 흥행수익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백악관 최후의 날'과 인기 웹툰 원작의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각각 북한 출신 테러리스트의 백악관 함락과 남한에 숨어든 북한 최정예 스파이의 이야기라는 북한 관련 소재의 공통점을 가진 두 영화가 6월 5일 같은 날 개봉한다.


'백악관 최후의 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실제상황, 백악관이 진짜로 무너진다. 먼저 할리우드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은 백악관을 함락시키고 미대통령을 인질로 잡은 그들이 전 세계를 전쟁 위기에 몰아 넣는 실제상황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핵실험과 미국을 향한 북한의 공격 위협 등 현재의 국제 정세와 부합돼 마치 실제로 백악관이 함락되는 듯한 극한의 사실감을 전한다. 이미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영화는 실제로 벌어질지도 모르는 최악의 상황에 대한 스릴을 압도적인 스케일과 액션으로 담았다.


소재의 화제성과 영화적인 오락성이 조화를 이룬 덕분에 미국에서만 금주 중 1억 달러 수익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개봉 후 6주간이나 박스오피스 TOP 10위권을 유지하는 등 현재까지도 흥행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덕분에 국내에서도 역시 개봉이 확정되자마자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300'의 제라드 버틀러와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모건 프리먼, '다크 나이트'의 아론 에크하트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고 '트레이닝 데이', '더블 타겟' 등 리얼 액션의 장기를 펼친 안톤 후쿠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수송기 AC-130 추락 장면과 워싱턴 기념탑 붕괴 장면, 불타고 붕괴되는 백악관 장면 등 거대한 스케일 안에 현실감 넘치는 액션이 압권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