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박학기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진행

가녀린 미성, 세대 공감, 아름다운 세상의 비타민

양상국 | 기사입력 2015/11/20 [11:54]

강진군, 박학기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진행

가녀린 미성, 세대 공감, 아름다운 세상의 비타민

양상국 | 입력 : 2015/11/20 [11:54]

가녀린 미성이 매력적인 한국 포크음악의 독보적 존재, 박학기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서정시대가 오는 21일(토) 오후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맑고 깨끗한 음성으로 노래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박학기는 서정적이며 감성적인 미성의 목소리로 89년 데뷔 앨범인 향기로운 추억을 크게 히트시키며 89년 골든 디스크 신인상을 비롯 10대 가수상 등 많은 상을 휩쓸며 음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박학기는 성공적인 데뷔로 음악 생활을 시작했다.

▲ 박학기 힐링콘서트 _ 강진군청  



그는 1988년 옴니버스 앨범인 [우리 노래 전시회 3집]에 담긴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듬해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 이미 그댄, 향기로운 추억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1990년대 후반까지 6장의 정규 앨범과 1장의 베스트 앨범을 통해 자꾸 서성이게 돼, 유난히, 날 사랑했다면 등을 히트시키며, 서정성과 진정성을 담아냈던 한국 포크음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그의 히트곡 아름다운 세상은 현재까지도 CF음악 등으로 쓰이며, 세상에 대해 긍정의 힘을 노래하고 싶어하는 그의 의지가 잘 드러난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세대가 공감하고 듣는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으로 사랑받는 그는 2008년 발표한 디지털 싱글 비타민은 전곡을 직접 작사,작곡하는 싱어송라이터 박학기의 면모를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곡이다. 특히 타이틀 곡 비타민은 박학기의 예쁜 자녀인 박정연, 박승연양이 직접 작사, 피쳐링에 참여하여 가족의 행복과 사랑을 함께 기원하는 긍정적인 음악으로 완성되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박학기 특유의 섬세함과 맑고 투명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자극적인 음악으로 넘쳐나는 요즘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정화시키는 그만의 포크음악을 밴드와 함께 들려준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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