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구석구석」광고가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해 6일 시상하는 ‘올해의 광고상’ 수상작에 내정돼, 작년 11월의 ‘대한민국광고대상(광고단체연합회)’과 올해 3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광고주협회)’을 포함해 국내 주요 광고상을 휩쓸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 광고는 또한 올해 2월 국내 최대의 온라인 광고제인 2006‘tvcf award(www.tvcf.co.kr)’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국내의 4대 광고제에 모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 캠페인은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의 관광지를 “여기가 어디지? 당신이 처음 만나는 여기는 대한민국”이라는 메인카피와 함께 감성적 접근으로 tv, 전광판, 담뱃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관광공사 브랜드광고팀 정기정 팀장은 "우리가 그동안 잘 몰랐던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뛰어난 영상미와 부드러운 카피로 담아낸 점이 국민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나라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관광 산업의 중심축으로서, 우리 공사는 그간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주력하여 관광외화 수입 증대를 통해 국가가 경제적으로 발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