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총력

미식분야 가입위해 의장도시 등 방문 지지활동 펼쳐

김미숙 | 기사입력 2023/02/23 [18:23]

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총력

미식분야 가입위해 의장도시 등 방문 지지활동 펼쳐

김미숙 | 입력 : 2023/02/23 [18:23]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강릉시는 올해 하반기 창의도시 국제 네트워크 미식분야 가입승인을 대비하여 강릉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 행보에 나섰다. 지난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現미식분야 의장도시인 이탈리아 파르마와 前의장도시인 스웨덴 외스터순드를 방문하는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장도시는 해당 분야를 대표하여 총괄하는 도시로, 미식네트워크 내 영향력이 가장 큰 전·현 의장도시를 방문하여 가입승인 지지를 요청하였다. 이번 홍보 활동에서 강릉시는 유럽권 미식 창의도시 사무국과의 실무회의를 통하여 사업추진 경험을 배우고, 국제심사를 대비한 조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 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총력 _ 강릉시

 

아울러, 강릉만의 천혜의 자연환경, 천년 역사가 깃든 고유의 전통문화와 함께 창의적인 향토음식들을 소개하며 강릉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문학·음악·민속·공예·디자인·영화·미디어·음식 등 7개 분야에서 뛰어난 창의성으로 인류문화발전에 기여하는 세계도시를 유네스코에서 선정하는 사업이다.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정식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해 올해 6월 국제가입 신청서를 프랑스 파리 소재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하고, 11월경 최종 가입승인 결과가 발표된다.

 

▲ 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총력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도시는 7개 분야, 93개국, 295개 도시이며, 강릉시는 가입을 통해 이들 도시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여 도시브랜드 가치와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한승률 강릉시 문화관광해양국장은 강릉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미식자원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미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라며, 가입 이후에도 유네스코 창의도시들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강릉 도시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려 글로벌 미식관광도시로서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원 강릉시 강릉대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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