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 “무림당” 소개

1986년(11월17일)에 지어진 목조건물로 산림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양상국 | 기사입력 2023/08/08 [10:15]

산림청,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 “무림당” 소개

1986년(11월17일)에 지어진 목조건물로 산림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양상국 | 입력 : 2023/08/08 [10:15]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경북 봉화군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 내 국가산림문화자산(제2018-5호)인 “무림당(撫林堂)”을 소개했다.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 내 무림당(撫林堂)은 1986년(11월17일)에 지어진 목조건물로 산림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민둥산을 아름답고 푸른 숲으로 가꾸기 위하여 숙식하며 머물렀던 의미 있는 장소이다.

 

▲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 이용객이 무림당을 바라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_ 산림청

 

이곳은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의 조성 기원이 되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숲과 나무를 어루만지는 집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어 지속적인 보호·관리의 필요성이 인정되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 국가산림문화자산 : 산림 생태·경관·문화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으로, 산림청이 2014년부터 지정을 시작해 22년 말 기준 85개소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경북 봉화) 무림당 내부 사진

 

현재 무림당(撫林堂)에는 1986년∼1988년(제10대, 11대) 산림청장을 지낸 정채진씨 친필 현판과 최초 무림당 사진, “나무 가꾸는 마음”이라는 글씨가 보존되어 있다. 글의 의미는 나무가 주는 혜택과 가꾸는 자세, 산림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자는 의지가 담겨 있다.

 

▲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경북 봉화) 친필현판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무림당(撫林堂)의 의미와 상징성이 훼손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호·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청옥로 155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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