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봄을 준비하는 우리나라 최북단 DMZ자생식물원

겨울 동안 많은 눈이 내린 DMZ자생식물원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하여

양상국 | 기사입력 2024/03/19 [09:54]

산림청, 봄을 준비하는 우리나라 최북단 DMZ자생식물원

겨울 동안 많은 눈이 내린 DMZ자생식물원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하여

양상국 | 입력 : 2024/03/19 [09:54]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 부속 DMZ자생식물원(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은 긴 겨울을 끝내고 3월 19일(화)부터 관람객들을 위해 다시 문을 연다. 겨울 동안 많은 눈이 내린 DMZ자생식물원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하여 2023년 12월 19일부터 개방을 하지 않았으며, 봄을 맞아 관람동선을 재정비하고 3월 19일(화)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11월~3월: 9:00~17:00, 4월~10월: 9:00~18:00)까지 예약 없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 DMZ자생식물원 전시원 동선 정리 _ 산림청

 

DMZ자생식물원은 우리나라의 최북단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기후 온난화에 취약한 북방계식물과 전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회복의 관심을 받는 DMZ의 자생식물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DMZ자생식물원이 위치한 강원도 양구군은 한반도의 정중앙으로 한반도의 식물통일을 위한 전초기지라고도 할 수 있다.

 

▲ 동선 정비를 마친 DMZ자생식물원의 전시원

 

김재현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장은 DMZ자생식물원에는 아직 눈이 남아 있지만, 식물들은 겨울눈에 물을 올리고 풍성하게 부풀려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식물원의 풍경은 식물원이 위치한 해안분지의 풍경과 함께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로 9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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