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3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 개최

시화MTV 거북섬을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특화할 수 있는

박미경 | 기사입력 2023/08/14 [01:05]

시흥시, 2023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 개최

시화MTV 거북섬을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특화할 수 있는

박미경 | 입력 : 2023/08/14 [01:05]

[이트레블뉴스=박밈경 기자] 시흥시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시화MTV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2023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3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은 시화MTV 거북섬을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특화할 수 있는 축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된 문화 축제다.

 

하와이안 문화는 최근 한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색적인 문화콘텐츠다. 시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편안하고 여유로운 하와이안 생활 스타일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 2023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 웹포스터 _ 시흥시


축제를 통해 국내ㆍ외 유명 하와이안 음악가와 훌라 댄서들의 공연, 전국 우쿨렐레 음악 연주자의 거리공연과 훌라댄스팀의 거리공연, 우쿨렐레/훌라댄스/서핑 등 체험행사, 하와이 악기, 애호가용 상품(굿즈) 등의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하와이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다양한 음악가의 공연이 시민들의 기대를 모은다. 하와이와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하와이안 밴드 ‘에이 네이(Ei Nei)’, 미국의 ‘4 Days of Aloha’라는 하와이 문화 축제 기획자이자 하와이 전통 훌라를 전승하며 가르치는 쿠무 훌라(Kumu Hula) ‘칼로쿠 홀트(Kaloku Holt)’, 개성 있는 테크닉과 무대 매너로 호주 및 미국 하와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음악가 ‘료 몽고메리(Ryo Montgomery)’, 일본과 하와이에서 활동 중인 있는 실력 있는 음악가 ‘히로시 오카다(Hiroshi Okada)’, 기타와 우쿨렐레 제작자이며 프로페셔널 베이시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조지 요시다(Joji Yoshida)’ 등 실력 있는 해외 하와이안 예술가가 두루 참여해 국제축제로의 가능성을 열어갈 예정이다.

 

또한, 하림, 지선(러브홀릭), 조태준, 타틀즈, 블루스 리 등 국내 음악가들과 케코아, 조준호, KJ김경중, 테레사, 유할매 등 우쿨렐레 기반의 음악가, 전통 훌라 아티스트인 코히카 훌라, 카 훌라 오 카 마히나히나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거리공연에서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지역 우쿨렐레 및 훌라댄스 단체들이 대거 참여하며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일대를 하와이 현지 축제에 온 듯한 분위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화호와 거북섬을 세계적인 해양 레저관광 휴양지로 브랜딩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3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이 K-골든코스트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이나 시흥 문화예술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청 문화예술과 031-310-6267~9

 
경기 시흥시 거북섬로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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