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마한유적체험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육프로그램은 유아, 초등,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이소정 | 기사입력 2023/08/30 [06:04]

광주광역시 마한유적체험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육프로그램은 유아, 초등,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이소정 | 입력 : 2023/08/30 [06:04]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광주광역시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유아, 초등,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유아 단체와 개인은 신창동 유물 액자 꾸미기, 나는야 반짝반짝 마한발굴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체험관에서 개발한 활동지와 교구재를 이용해 신창동 유적의 발굴조사 과정과 출토된 유물의 의미를 쉽게 풀어갈 수 있다.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는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 20분, 개인 매주 목·금요일 오후 4시 운영한다.

 

▲ 마한유적체험관 _광주광역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신창동 토기 제작 공방 ‘조물조물 신창동 토기 만들기’, 나는 신창동 디자이너 ‘한지를 이용한 마한 장신구 만들기’, 박물관 어린이 문화교실 ‘호작도 민화를 이용한 호랑이 LED촛대 만들기’, ‘토끼 민화를 이용한 달맞이 떡메 오토마타 만들기’, ‘토기 민화를 이용한 우드받침 아크릴 거울 만들기’, 어린이 역사문화산책 ‘마한인의 갓생 따라잡기: 2000년 전의 마한인의 하루(입고, 먹고, 자고)’ 등이 운영된다.

 

이중 한지 죽을 이용해 신창동 출토 토기를 만들며 신창동 사람들의 식생활과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신창동 토기 제작 공방 ‘조물조물 신창동 토기만들기’, 나는 신창동 디자이너 ‘한지를 이용한 마한 장신구만들기’는 9∼11월 첫 번째, 세 번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 마한유적체험관

 

또 어린이 역사문화산책 ‘마한인의 갓생 따라잡기: 2000년 전의 마한인의 하루’는 10∼12월 첫 번째, 세 번째 토요일 오후 2시에 참여 가능하다. 마한인의 의식주를 초빙 강사를 통해 다양한 소재와 도구로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호작도 민화를 이용한 ‘호랑이 LED촛대’ 만들기, 토끼 민화를 이용한 ‘달맞이 떡메 오토마타’ 만들기, 토기 민화를 이용한 ‘우드받침 아크릴 거울’ 만들기 등 어린이 문화 교실은 민화를 소재로 진행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성인공예교실 ‘지승공예 : 물병 가방 만들기’, 신창동의 하이테크 ‘옻칠공예 : 수저세트와 쟁반’, 박물관 인문학 산책 ‘남도 사람들의 삶과 이면’, 시민문화강좌 ‘광주의 원형, 마한에서 찾다’ 등 공예 체험, 인문학 강좌가 마련됐다.

 

▲ 마한유적체험관 프로그램 포스터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다. 단,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신청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바로 예약에서 할 수 있다. 세부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역사민속박물관 홈페이지,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화 역사민속박물관장은 하반기에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에 다양한 연령의 시민이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 교육, 행사를 마련해 마한유적체험관이 시민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 북문대로 3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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