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민박 이용해 보셔요

여름철 관광 성수기 맞아 남도민박의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

김미숙 | 기사입력 2007/07/05 [18:21]

남도민박 이용해 보셔요

여름철 관광 성수기 맞아 남도민박의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

김미숙 | 입력 : 2007/07/05 [18:21]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남도민박의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을 근절하기 위한 일제점검과 함께 민박 이용에 따른 대대적인 홍보활동이 전개된다.

▲ 전라남도 민박홍보 책자     © 김미숙
전남도는 5일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도내 지정민박 1652개소에 대해 이용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 바가지요금 등의 횡포를 철저히 단속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불친절 및 바가지요금 등으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남도민박 홈페이지에서 삭제할 뿐 아니라 민박사업 지원대상 제외, 민박 개·보수 자금 회수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터넷을 통해 남도민박을 적극 홍보하고 있는데, 남도민박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포탈사이트 검색창에서 ‘민박’이란 글자를 입력하면 ‘남도민박’ 홈페이지(
www.namdominbak.go.kr)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또, 남도민박 홈페이지를 쉽게 찾도록 하기 위해 통합검색 기능을 추가했고, 특히, 한옥민박마을 홈페이지를 추가해 한옥마을인 영암 구림마을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일선 민박운영자를 대상으로 남도민박의 이용과 관련된 친절, 청결, 예약, 환불, 바가지요금 근절 등 남도민박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해 왔다.

특히, 최근 남도민박 홍보용 책자인 ‘우리가족 테마여행에 어울리는 休 stay, 남도민박 100곳’을 발간, 전국 관광안내소 및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등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 홍보책자에는 관광객이 찾기 쉽게 테마 민박 100개소가 권역별로 소개돼 있고 특히, 민박별 주인의 특기와 체험 프로그램, 소개 글과 함께 주변 관광지 및 맛 집, 안내도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여름 휴가철은 남도민박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친절, 청결은 물론,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정성껏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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