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4월 26일 오사카 노선취항

계속적으로 국제노선에 뛰어들 계획으로 기존항공사와 경쟁

이형찬 | 기사입력 2010/04/23 [09:05]

에어부산, 4월 26일 오사카 노선취항

계속적으로 국제노선에 뛰어들 계획으로 기존항공사와 경쟁

이형찬 | 입력 : 2010/04/23 [09:05]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한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이 4월 26일(월)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에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3월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취항하였고, 향후 일본·중국 등 계속적으로 국제노선에 뛰어들 계획으로 기존항공사와 경쟁이 예상된다.

취항식은 4월 26일(월) 오후 3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청사 2층 출발 gate 앞에서 배영길 부산시 행정부시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기념행사, 테이프컷팅, 승무원 격려 등으로 진행된다.


에어부산은 부산~오사카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을 통해 △에어부산이 매일 오후 4시 정각 부산출발, 오후 6시 10분 오사카 출발로 왕복 1회 운항하고, 아시아나항공이 매일 오전 9시 30분 부산출발, 오전 11시 50분 오사카 출발로 왕복 운항함에 따라, 매일 왕복 2차례 운항될 예정이다. 

에어부산에서는 부산~오사카 노선이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해진 스케줄 등으로 이용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비용항공사중에서 가정 안정적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작년 9월 신생항공사중 최단기간 ‘탑승객 100만명 돌파’를 달성하였고, 또 11월 한국능률협회 주관 ‘2009 고객만족경영대상 서비스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작년 한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올 2월에 6호기를 도입하였으며, 향후 일본·중국 등 국제선 취항에 대비하고 있어, 앞으로 국제항공사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