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타이거 항공 설립을 위한 협약체결

싱가포르 타이거항공 비롯한 전체 임원들이 모두 참석하여

김민강 | 기사입력 2008/01/23 [16:19]

인천타이거 항공 설립을 위한 협약체결

싱가포르 타이거항공 비롯한 전체 임원들이 모두 참석하여

김민강 | 입력 : 2008/01/23 [16:19]
인천광역시와 싱가포르 타이거 항공 ceo tony davis 그리고 인천교통공사 는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합의한 동북아시아 지역 중심의 인천타이거 항공 설립을 위한 주주협약 체결 행사를 24일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에는 싱가포르 타이거항공 비롯한 전체  임원들이 모두 참석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 유관 기관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인천타이거 항공의 향후 성장성과 인천광역시가 동북아의 중심으로 발전하는 인프라로서의 인천타이거 항공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또한 25일 싱가포르 타이거항공과 경영자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견학하여 인천의 발전상을 보고 향후 싱가포르와 인천광역시의 광범위한 협력 관계 및 항공운송산업 클러스터 개발에 대한 투자에 대하여 관심을 보였으며, 인천국제공항 2단계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인천국제공항의 세계화와 국제적 경쟁력에 대하여 직접 체험하는 자리도 가진다.

인천타이거항공은 기본적인 항공 안전은 항공사가 전적으로 그 책임을 다하고 부가 서비스는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는 저비용항공사 모델을 도입하고, 2009년에 a320 기종 5대를 도입하여 국내 주요거점 운항을 시작으로 동북아시아 중단거리 6~7개 노선으로 확장하여 2~3년 내에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견실한 항공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근래에 논란이 되고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하여는 선진화된 싱가포르의 항공 시스템과 노하우를 도입하여 항공안전과 항공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확보하기로 했다.

인천타이거항공은 국내 주요 거점과 인천공항의 연계성을 개선하고 인천국제공항이 동북아시아를 가장 손쉽게 연결하는 공항으로 발전하는 기반이 되고 주변 지역을 항공기 정비사업 및 조종사 및 승무원 교육센터 등 항공운송산업 클러스터로 개발하는 선도 사업의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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