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항공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나보이국제공항 지역 국제물류센터 건설 프로젝트 공동협력

박소영 | 기사입력 2008/02/26 [10:55]

우즈베키스탄항공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나보이국제공항 지역 국제물류센터 건설 프로젝트 공동협력

박소영 | 입력 : 2008/02/26 [10:55]
대한항공이 우즈베키스탄항공과 협력을 통해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본격 진출한다.

▲ 장경환 대한항공 부사장과 발레리 티안 국영 우즈베키스탄항공 회장 겸 항공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 박소영
대한항공은2월25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장경환 부사장과 발레리 티안(valeriy tyan) 국영 우즈베키스탄항공 회장 겸 항공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의향서에 따르면, 양사는 나보이국제공항 지역에 국제물류센터 건설 프로젝트 공동협력. 우즈베키스탄항공의 스카이팀 준회원사 가입 추진. 양국간 항공여객 수송공급량 확대 등에 대해 협력할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양사는 조속한 시일내에 합동 실무그룹을 구성해 협력 내용에 대해 구체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나보이국제공항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국제물류센터 건설은 나보이국제공항을 대륙 횡단 허브 공항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장기 계획에 따른 것이다.

국제물류센터 건설을 위해 대한항공은 나보이국제공항의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 및 노하우 전수와 우즈베키스탄항공의 영업활동을 지원해 주고, 우즈베키스탄항공은 나보이국제공항 인프라 개발에 필요한 인허가, 공사, 자본 조달 등에 대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제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을 주도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우즈베키스탄항공의 스카이팀 준회원 가입을 위해 적극 나서는 한편 가입 과정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스카이팀은 11개 정회원사와 3개 준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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