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노선 특별요금

서울-뭄바이(홍콩경우), 서울-델리(홍콩경유)가 55만원 등

이민희 | 기사입력 2008/02/26 [11:03]

인도노선 특별요금

서울-뭄바이(홍콩경우), 서울-델리(홍콩경유)가 55만원 등

이민희 | 입력 : 2008/02/26 [11:03]
5스타 프리미엄 항공사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인도 주요도시에 대한 특별요금 출시 및 신규 취항 등 ‘인도行 ’공략에 나선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뭄바이와 델리 등 인도의 대표적인 도시들에 대해 정상가에서 63~85%까지 할인율을 적용한 특가상품을 출시한다.

6월30일까지 판매되는 특가상품 가격은 서울-뭄바이(홍콩경우), 서울-델리(홍콩경유)가 55만원, 서울-방갈로(홍콩경유)와 서울-첸나이(홍콩경유)가 각각 50만원 .

또한 뭄바이 노선은 4월부터 주 4회에서 10회, 델리 노선은 2월 28일부터 주 4회에서 14회로 각각 증편 운행한다. 6월부터 신규 취항 하는 인도 남부의 항구도시 첸나이는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의 자회사 드래곤에어도 5월부터 인도의 정보 기술의 중심지로 꼽히는 방갈로(홍콩-방갈로구간) 항공편을 매일 운항 한다. 홍콩을 거점으로 한 인도행 노선 다각화와 특별 요금을 통해 새롭게 뜨고 있는 ‘인도 시장’을 향한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 한국지사의 장준모 이사는 “인도는 최근 들어 관객이나 사업가들의 방문이 가장 급격히 증가하는 도시 중 하나”라며 “홍콩을 허브로 하여 서울을 비롯한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인도의 다양한 도시를 연결토록 함으로써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세계 120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는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홍콩-서울을 매일 5회 운항하고 있으며, 호주 노선 매주 58편, 유럽 매주 60편 등 다양한 노선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거리 노선 항공기 전 좌석에 ‘올림푸스’ 좌석 시스템(180도의 flat seat 가능)을 도입하고 일등석 및 일부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제공하는 등 프리미엄 기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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