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제선 취항준비

건교부 제시한 국제선 취항기준 운항편수 2만편 이상 무사고

이형찬 | 기사입력 2008/03/18 [10:09]

'제주항공' 국제선 취항준비

건교부 제시한 국제선 취항기준 운항편수 2만편 이상 무사고

이형찬 | 입력 : 2008/03/18 [10:09]
‘동북아 최고의 고품격 lcc’ 원년으로 설정한 국내 제3의 정기항공사인 제주항공은 지난 2월말까지 조종사 정비사 객실승무원 항공기구매 안전보안 운항통제 운항훈련 등 총 62명의 전문인력 충원하고.  이들 경력 및 신입직원들은 미국과 싱가폴 등에서 총 50억원 규모의 해외 위탁교육에 들어가는 등 오는 4월 도입되는 보잉 737-800 2대에 대한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준비에 착수했다.

▲ 도입 예정인 보잉b737-800 항공기     © 이형찬

제주항공은 지난해 말부터 2월말까지 3개월 동안 조종사, 정비사, 승무원, 항공기구매, 안전보안, 운항통제, 운항훈련, 경영기획, 영업기획, 운항승무직 등 10개 직종에 대한 경력 및 신입직원 채용을 마쳤다.

▲ 현재 운행중인 q400     © 이형찬

에어코리아, 에어부산 등 신생 저가항공사들과의 차별화에 역점
현재 q400(78석) 4대를 운용중인 제주항공은 4월 말 b737-800(189석) 2대가 추가로 도입되면 5월부터 일일공급석이 2,574석에서 2배 이상 늘어난 5,787석의 수송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보잉사와 b737-800 5대에 대한 구매계약을 포함해 2013년까지 총 15대의 b737-800 항공기를 들여올 계획이며. “지난해 11월 건교부가 제시한 국제선 취항기준인 운항편수 2만편 이상 무사고 운항은 지난 2월말 달성했으며, 운항경력 2년을 달성하는 6월 5일 이후 시점인 7월부터 국제선에 취항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면서 “추가 도입되는 항공기에 필요한 전문인력은 해외 위탁교육 등을 강도 높게 실시해 에어코리아, 에어부산 등 신생 저가항공사들과의 차별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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