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남미 진출로 전세계 하늘 길 연결
올해 10월부터는 부다페스트, 하노이 등 5곳 추가 취항
김미숙 | 입력 : 2010/06/24 [15:50]
세계 6개뿐인 5성(5-star)항공사 카타르항공은 6월 24일,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처음 취항한다고 밝혔다. 카타르항공은 이번 남미 취항으로 1997년 첫 국제선에 진출 이후 13년 만에 중동,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호주, 북미와 남미를 모두 연결하는 이른바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된 셈이다.
인천에서 상파울루까지는 도하를 거쳐 약 27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노선은 약 31시간이 각각 소요된다. 도하 이후의 구간은 비즈니스 석의 경우 180도까지 펴지는 평상 형 좌석이 탑재되고, 전 좌석에 900개 이상의 채널이 제공되는 개별 스크린이 달린 최신 기종 보잉 777이 투입되었다.
비행시간이 비교적 긴 남미행 장거리 여행자들은 카타르항공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최신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한층 더 편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가격은 인천발 상파울루 행(도하 경유)이 최저 1,776,200원, 부에노스아이레스 행(도하 경유)은 최저 1,913,200원으로, 경제성은 물론 5성(5-star) 항공사의 수준 높은 서비스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카타르항공 온라인 부킹 기준, 세금 유류할증료 포함)
인천-도하의 직항 노선은 주 7회 운항하며, 도하-상파울루는 도하-부에노스아이레스는 모두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 아크바르 알 바커(akbar al baker)는 “카타르항공의 전략은 도하를 전 세계 허브 공항으로 성장시키고, 이를 중심으로 전세계 주요 취항지로 연결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것”이라며, “이번 남미 진출을 통해 전세계를 연결하는 항공사로 거듭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항공사 관련기사목록
- 에어서울, 필리핀 칼리보(보라카이) 프로모션 실시
- 에어서울, 항공업계 최초 유아요금 0원 선언
- 캐세이퍼시픽항공, 지구의 날 기념 플라이 그리너 항공권 행사 실시
- 루프트한자독일항공, 탑승객 맞춤형 객실 알레그리스(Allegris)적용 장거리 항공편 운항
- 캐세이퍼시픽항공, 홍콩 경유 여행객 대상 프로모션 실시
- 에미레이트항공, 2024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서 ‘세계 최고 기내 엔터테인먼트’ 선정
- 아시아나 보잉747점보 여객기 마지막 비행
-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 재도약 기틀 마련
- 에어서울, 정호영 셰프 우동 기내식 프로모션 실시
- 에미레이트 항공, LVMH와 함께 스카이워즈 멤버들을 위한 특별한 파리 여행 기회 제공
- 캐세이퍼시픽항공, 신세계면세점 통한 마일리지 적립과 쇼핑 할인 제공
- 에미레이트 항공, NBA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 체결
- 에미레이트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 대상 새로운 라운지웨어 세트 출시
- 에어로케이항공, 베트남 다낭 국제 정기노선 취항
- 캐세이퍼시픽항공, 설날 기념 이벤트 실시
- 스위스 국제 항공, 한국 신규 취항
- 에어서울, 히위고와 함께 다카마쓰 포켓지도 출시
- 에미레이트 항공, 더 나은 비행 경험을 위한 팁 공개
- 아시아나항공 카운터 에서 감상하는 ‘로댕 미술관’
- 에미레이트항공, 두바이 방문하는 여행객 위해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 운영
|
- 국내여행
-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 국내여행
- 순천드라마촬영장 신장개업 특별이벤트 개최
- 국내여행
- 제4회 홍매화·들매화 전문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