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동유럽 콘서트 여행

낭만적인 클래식 선율과 함께 동유럽 여행을 떠나보세요

박미경 | 기사입력 2010/08/11 [12:09]

한여름 밤 동유럽 콘서트 여행

낭만적인 클래식 선율과 함께 동유럽 여행을 떠나보세요

박미경 | 입력 : 2010/08/11 [12:09]
대한항공이 오는 8월 21일(토)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팅 스테이지(한강에 떠있는 공연 전용 특설무대)에서 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감성 넘치는 동유럽 클래식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유명한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독일 등 동유럽의 귀에 익은 클래식 음악이 펼쳐지며, 클래식 해설가 장일범 씨의 작품 해설과 헝가리 전통 무용, 마리오네뜨 인형극, 왈츠 발레 등이 함께 공연되어 흥미를 더한다.


대한항공이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클래식 콘서트가 아닌 다양한 동유럽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여행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동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간접 경험하고,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기는 일종의 ‘동유럽 문화 페스티벌’이다. 


그 동안 성원해준 고객들에게 사은의 차원에서 수준 높은 동유럽 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유럽 명소의 숨겨진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소개해 젊은 층과 여행마니아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한항공 광고 ‘동유럽, 귀를 기울이면…’과 연계해 여행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고품격 문화체험의 장이 되도록 이 같은 공연을 기획했다.


주요 연주 곡으로는 베토벤의 ‘영웅교향곡’, 슈베르트의 ‘송어’,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지오반니 중 ‘카탈로그의 노래’ 등이며, 이외에도 바그너, 브람스, 요한스트라우스 2세 등 동유럽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대표 곡 10곡이 선보인다. 또한, 대한항공 동유럽 tv 광고의 배경음악도 함께 연주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콘서트 시작 전에는 동유럽 문화체험 존, 포토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동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각 국가별 여행정보도 제공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루브르, 대영, 에르미타주 등 세계 3대 박물관 한국어 작품 안내서비스 후원과 우리 문화를 세계로 알리는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세계의 문화를 실어 나르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문화 전령사’ 역할에 앞장서는 한편, 올 4월에는 서소문 사옥 1층에 ‘일우 스페이스’를 개관해 일반인들에게도 수준 높은 문화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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