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반 해외여행, 공항에서부터 편안하게

맥클라렌와 업무제휴 통해 유아동반 해외여행객 배려

이소정 | 기사입력 2010/08/14 [11:31]

유아동반 해외여행, 공항에서부터 편안하게

맥클라렌와 업무제휴 통해 유아동반 해외여행객 배려

이소정 | 입력 : 2010/08/14 [11:31]
아기와 함께 해외여행을 하기위해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대한항공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서비스되는 대여용 유모차와 기내용 요람을 활용 할수있다.

월드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맥클라렌과 대한항공에서 5년 전부터 제공하고 있는 유모차 대여서비스를 이용하면, 비행기 탑승 직전까지 대여용 유모차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티켓수속을 마친 뒤 3층에 위치한 '대한항공 한가족 서비스센터'에서 티켓을 제시한 후,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으며, 반납할 때는 비행기 탑승 전 탑승구 앞에서 지상근무요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맥클라렌 관계자에 따르면,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휴가시즌에는 유모차 대여 서비스 이용빈도가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서비스 이용 고객 중 맥클라렌 유모차를 무상으로 사용해 보려는 고객도 많다는 것"이라며 "특히 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해외여행 고객들은 짐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데 출국 직전 공항에서의 단 몇 시간 동안만이라도 대여 유모차를 이용해서 홀가분하게 여행의 시작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물론 최근에는 기내 반입이 가능한 휴대용 유모차를 가지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있으나 탑승수속 시 번거로움이 따를 수도 있기 때문에 대한항공 측에서도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권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한항공에서는 장거리 여행시 유아와 보호자의 편의를 위하여, 생후 몇 개월 안된 유아를 위하여 기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요람(bassinet)을 제공한다. 요람(bassinet)의 경우에는 좌석배치와 관련하여 사전예약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출국 1∼2주 전 대한항공 고객센터를 통한 문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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