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상파울루 대한항공 이용하세요”

남부독일의 관문 뮌헨과 브라질 상파울루에 잇따라 취항

박소영 | 기사입력 2008/06/02 [14:55]

뮌헨·상파울루 대한항공 이용하세요”

남부독일의 관문 뮌헨과 브라질 상파울루에 잇따라 취항

박소영 | 입력 : 2008/06/02 [14:55]
독일 뮌헨과 브라질 상파울루 하늘에 대한항공 항공기가 뜬다.

대한항공이 남부독일의 관문 뮌헨과 브라질 상파울루에 잇따라 취항, 유럽과 남미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6월 1일 인천공항에서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심재문 상무,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 이진걸 상무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뮌헨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 인천~뮌헨노선 신규 취항식     © 박소영

인천~뮌헨 노선은 주 3회(수, 금, 일) 운항되며 260석 규모의 전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avod)이 장착된 b777-200 기종이 투입된다.

출발편은 오후 2시25분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당일 오후 6시55분 뮌헨에 도착하며, 복편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오후 8시45분 뮌헨을 떠나 다음날 오후 2시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뮌헨 취항에 따라 대한항공이 유럽에 취항하는 도시는 파리, 프랑크푸르트, 런던, 로마 등 총 13개로 늘어나, 유럽 지역 여행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 인천~뮌헨노선 신규 취항식     © 박소영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최대 도시이자 독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뮌헨은 세계 3대 축제인 옥토버 페스트와 세계적인 자동차인 bmw 공장 소재지로 유명하다.

또한 대한항공은 6월 2일부터 인천~상파울루 노선에 재취항해 남미행 하늘 길을 다시 연다.

인천~상파울로 노선은 대한항공이 지난 1992년4월부터 2001년10월까지 운항하다 중단했던 것을 6년 8개월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전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avod)이 장착된 260석 규모의 b777-200 기종이 주 3회(월, 수, 금) 투입되며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해 운항한다.

대한항공의 인천~상파울루 노선의 편도 운항 소요시간은 26시간15분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럽을 거쳐 상파울루를 취항하는 유럽계 항공사보다 최소 2시간에서 최대 12시간까지 적게 소요된다.

특히 대한항공이 로스엔젤레스를 경유해 상파울루로 직항하는 유일한 항공사라는 점에서 로스엔젤레스와 남미를 연계한 관광 및 비즈니스를 크게 활성화시킬 전망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인천~상파울로 노선의 재취항을 기념해 상파울루의 핵심 여행정보를 빼곡히 담고 있는 24쪽 분량의 휴대용 여행 안내서인 상파울루 시티가이드북 ‘one fine day in sao paulo’을 발간해 6월 한달간 서비스한다.

인천∼상파울루 노선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 승객에게는 기내에서 제공하며, 일반석 승객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의 여행정보 코너(travel.koreanair.com)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