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랜드(bmi)항공 모바일티켓 시범운영

김민강 | 기사입력 2008/06/04 [10:52]

미들랜드(bmi)항공 모바일티켓 시범운영

김민강 | 입력 : 2008/06/04 [10:52]
영국 제2민항 브리티쉬 미들랜드(bmi)항공은 5월 20일 다양한 국내요금을 내놓았다.

기존에는 이코노미석 두가지 종류만 있던 요금체계를 일반석 w부터 y까지 10가지, 기존에는 없던 비지니스 c 클래스 요금(영국-서유럽 기준)을 선보여 전보다 다양한 요금체계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런던-암스테르담 구간을 왕복으로 이용할 경우 16만원(tax별도), 런던-더블린 구간 왕복 14만3천원(tax별도), 런던-팔마 드 마요르카(스페인) 구간 왕복 23만1천원(tax별도) 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또 이번 요금에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러시아의 모스코바,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죠지아의 티블리스, 아르메니아의 예레반, 시리아의 다마스커스, 이란의 테헤란, 시에라리온의 프리타운이 포함되어, 출장 수요나 개별여행객들에게 좀 더 다양한 요금 및 노선을 제공하게 되었다.

특히나 시에라 리온의 수도 프리타운의 경우 기존에는 세네갈의 다카를 거쳐서 운항하였으나, 새로 들여온 보잉 757-200편을 타고 현재 런던 히드로공항과 프리타운 룽기 국제공항 직항으로 주 4편을 운항하고 있다. 런던출발 프리타운도착 승객의 경우 비지니스는 50kg까지, 이코노미는 40kg까지 추가비용없이 짐을 부칠 수 있도록 하여, 더 많은 승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한편 한국 출발을 원하는 고객을 위하여 bd-oz 콤비요금을 출시, 인천-런던 구간은 bmi항공과 함께 스타얼라이스사인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여 영국, 유럽구간 bmi항공을 여행할 수 있게 하였다.

인천-런던 구간의 경우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요금은 6월~9월까지 110만원(tax별도)이다. 

더불어 bmi 항공은 이티켓에서 한발 더 나아간 모바일 티켓을 시험사용중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이티켓을 사용하는 것이 추세인데 사실 이티켓도 종이를 사용하는 실정. 하지만 모바일 티켓을 이용할 경우 종이를 사용하지 않고, 문자로 받아 체크인 카운터에 보여주거나 부칠 짐이 없는 경우에는 웹체크인에서 바로 체크인을 할 수 있다.

모바일 티켓은 항공사로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현재 런던-에딘버러, 맨체스터, 벨페스트 구간에만 시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www.flybm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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