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캄보디아에 희망의 빛 비춘다
유적 보호 및 관광객 안전 위해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
박소영 | 입력 : 2010/08/19 [14:11]
아시아나항공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유네스코 지정세계문화유산인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일대에 유적 보호 및 관광객 안전을 위해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9일(목) 오전 9시(현지시각) 지난해 5월 koica에서 준공한 ‘한-캄보디아 우정의 도로(cambodia-korea friendship road)’에서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을 비롯 박대원 koica 이사장, 홍정욱 koica 홍보대사, 수 피린(sou phirin) 씨엠립 주지사, 분 나릿(bun narith) 앙코르유적보전관리청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
금번 태양광 가로등 설치는 지난 2월 아시아나와 koica가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국격(國格)을 높이기 위한 대외무상원조활동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조 약정을 체결한 뒤 실시되는 것으로, 국가와 기업이 함께하는 해외사회공헌활동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아시아나는 올해 16개의 태양광 가로등을 앙코르와트 주변에 설치했으며, 오는 2015년까지 해마다 가로등 5~10개를 추가로 증설함으로써, 취항지의 세계문화유산 및 관광객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기증된 태양광 가로등 1대는 백열전구(150w기준)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연간 co2배출량 240kg 감소 효과가 기대되며 소나무 86그루 심는 효과와 동일할 것으로 보이는 등, 업계를 대표하는 녹색경영의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태양광 가로등 모델은 본체에 기증한 기업의 ci가 프린트된 형태로 기업의 홍보효과 및 사회공헌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는 신개념의 green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씨엠립 구간에 177석 규모의 a321항공기를 매일 운항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항공사 관련기사목록
- 에어서울, 필리핀 칼리보(보라카이) 프로모션 실시
- 에어서울, 항공업계 최초 유아요금 0원 선언
- 캐세이퍼시픽항공, 지구의 날 기념 플라이 그리너 항공권 행사 실시
- 루프트한자독일항공, 탑승객 맞춤형 객실 알레그리스(Allegris)적용 장거리 항공편 운항
- 캐세이퍼시픽항공, 홍콩 경유 여행객 대상 프로모션 실시
- 에미레이트항공, 2024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서 ‘세계 최고 기내 엔터테인먼트’ 선정
- 아시아나 보잉747점보 여객기 마지막 비행
-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 재도약 기틀 마련
- 에어서울, 정호영 셰프 우동 기내식 프로모션 실시
- 에미레이트 항공, LVMH와 함께 스카이워즈 멤버들을 위한 특별한 파리 여행 기회 제공
- 캐세이퍼시픽항공, 신세계면세점 통한 마일리지 적립과 쇼핑 할인 제공
- 에미레이트 항공, NBA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 체결
- 에미레이트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 대상 새로운 라운지웨어 세트 출시
- 에어로케이항공, 베트남 다낭 국제 정기노선 취항
- 캐세이퍼시픽항공, 설날 기념 이벤트 실시
- 스위스 국제 항공, 한국 신규 취항
- 에어서울, 히위고와 함께 다카마쓰 포켓지도 출시
- 에미레이트 항공, 더 나은 비행 경험을 위한 팁 공개
- 아시아나항공 카운터 에서 감상하는 ‘로댕 미술관’
- 에미레이트항공, 두바이 방문하는 여행객 위해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 운영
|
- 국내여행
-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 국내여행
- 순천드라마촬영장 신장개업 특별이벤트 개최
- 국내여행
- 제4회 홍매화·들매화 전문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