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도심공항터미널 체크인 서비스

외국항공사로서는 최초로 도심공항 터미널과 업무협약

강현정 | 기사입력 2010/08/31 [10:11]

카타르항공, 도심공항터미널 체크인 서비스

외국항공사로서는 최초로 도심공항 터미널과 업무협약

강현정 | 입력 : 2010/08/31 [10:11]
전 세계 6개뿐인 5성(5-star)항공사 카타르항공은 외국항공사 최초로 도심공항 터미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에 개최될 g20 정상회의에 앞서 10월부터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체크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카타르항공과 한국도심공항은 지난 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양사 간 양해각서(mou) 체결을 맺었다.


한국도심공항(calt)는 그 동안 국내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국한하여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한국도심공항(calt) 사장은 “외항사 이용객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국적기 위주의 서비스를 카타르항공을 시작으로 외항사로 확대시키게 되었다”라며, “카타르항공의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외항사들의 서비스를 점차 증가시킬 예정으로, 고객만족을 높일 뿐 아니라 자사-외항사간 윈-윈(win-win)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카타르항공 얘래탈라(jere tala) 한국 지사장은 “이번 공항 터미널 체크인 서비스를 계기로, 카타르 항공은 승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카타르항공은 5성 항공사로서 프리미엄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해 왔으며, 이번 서비스 론칭 또한 카타르항공 이용객들에게 공항에 도착하기 전부터 최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3월 도하-인천간 직항 노선을 개설한 이래로, 국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왔다. 장거리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2013년까지 도하를 글로벌 항공의 허브로 부상시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www.qatarairways.co.kr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