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다문화 가정위한 모국어 도서지원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 도서관에 모국어 도서를 전달

박소영 | 기사입력 2010/09/01 [16:10]

아시아나, 다문화 가정위한 모국어 도서지원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 도서관에 모국어 도서를 전달

박소영 | 입력 : 2010/09/01 [16:10]
아시아나항공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하여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 도서관에 모국어 도서를 전달하였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수) 11시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산하 양천외국인 근로자센터에서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 나상희 양천구 구의원, 신목사회복지관 김학문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7개국의 언어로 출판된 도서 1,239권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지원 도서는 다문화 가정 비율을 고려하여 베트남 310권, 중국 267권, 캄보디아 223권, 일본 152권, 태국 118권, 필리핀 95권, 러시아 및 우즈베키스탄 74권 등 총 1,239권으로 7개국의 금년도 베스트셀러 위주이며, 모두 아시아나항공 해외지점에서 직접 구매하여 항공편을 이용해 수송되었다.

아시아나항공의 윤영두 사장은 “이번 도서 기증은 지난 5월 바자회에서 우리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물품을 판매하여 마련한 금액으로 지원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고, 글로벌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방침이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금번 행사를 포함하여 지난 2007년부터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들을 위해 총 6,1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해 오고 있으며, 지난 8월 26일에는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의 다문화가정 어린이 12명을 초청하여 회사 견학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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