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B737-800 항공기 새 옷 입고 첫 선

B737-800 차세대 항공기는 은색을 기본 배색으로 하여 연두색

박소영 | 기사입력 2008/07/02 [16:18]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새 옷 입고 첫 선

B737-800 차세대 항공기는 은색을 기본 배색으로 하여 연두색

박소영 | 입력 : 2008/07/02 [16:18]
프리미엄 실용 항공사 ‘진에어’의 항공기가 7월2일 새 옷을 입고 첫 선을 보였다.

진에어는 이 날 오전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기업이미지(ci) 및 내부 작업을 마친 b737-800 차세대 항공기 공개 행사를 가졌다. 진에어의 b737-800 차세대 항공기는 은색을 기본 배색으로 하여 연두색이항공기 밑면과 엔진, 꼬리날개에 도색 되어 나비가 하늘을 나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 연두색으로 단장한 항공기 앞에서 진(jean)바지를 입은 승무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박소영

연두색은 젊고 새로운 감각의 항공 서비스 시대가 열렸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꼬리날개와 엔진에 파란색과 보라색 나비 날개의 로고를 그려 넣었다.또한, 항공기 내부는 189석의 이코노미석으로 배치하였고 기존 항공사와 달리 좌석번호 대신 선착순 탑승을 위해 앞쪽으로부터a, b, c 3개 구역(zone)으로 나눠 a, c 구역은 빨간색, b 구역은 파란색 시트를 설치했다.

이 항공기는 7월17일 오전 김포~제주 노선에 첫 투입된다. 진에어는 오는 9월과 11월에 순차적으로 이 b737-800 차세대 항공기 2대를 더 도입해 취항 노선을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b737-800 차세대 항공기는 보잉사가 생산을 중단한 b737-400, b737-500 등 클래식 기종과 달리 운항거리와 연료효율성이 크게 향상된 친환경 항공기이며 돌풍감지레이더, 공중충돌방지장치를 비롯 조종사가 고개를 숙이지 않고도 모든 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첨단 디지털 기술 적용으로 안전성 및 운항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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