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 인천공항 새라운지 오픈

마르코 폴로’와 ‘원월드’의 해당 회원들도 사용할 수 있다.

박소영 | 기사입력 2008/07/03 [09:46]

캐세이패시픽항공 인천공항 새라운지 오픈

마르코 폴로’와 ‘원월드’의 해당 회원들도 사용할 수 있다.

박소영 | 입력 : 2008/07/03 [09:46]
5스타 프리미엄 항공사 캐세이패시픽항공이 3일 인천공항 프리미엄 라운지를 새롭게 오픈 한다. 174평 규모의 럭셔리한 콘셉트로 새 단장한 라운지는 일등석과 비즈니스 클래스에 탑승하는 모든승객과 캐세이패시픽항공 멤버십 프로그램인 ‘마르코 폴로’와 ‘원월드’의 해당 회원들도 사용할 수 있다.

이날 라운지 오픈 행사에 맞춰 방한한 토니 타일러(tony tyler) 본사 사장 (chief executive)은 “한국의 매출 규모나 승객수가 지난 3년간 급성장했다”며 “캐세이패시픽항공을 선택하는 한국 승객들이 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고품격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설명했다. 기내서비스뿐 아니라 라운지를 포함한 공항 서비스에서도 프리미엄 항공사로서 차별화 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새 라운지는 대리석을 소재로 인테리어를 하고 크리스털 핀 조명으로 포인트를 설정하는 등 럭셔리한 고품격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특히 대나무로 마감한 벽과 최상품 가구는 안정되고 품위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승객들에게 최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운지는 또한 국내외 다양한 신문과 잡지들이 구비되어 있으며, 케이블 채널 tv시청과 무료 무선 인터넷 이용은 물론 프린트도 가능하다. 남녀 화장실은 각각 2개씩 마련되어 있어 승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새 라운지는 인천 국제 공항 a 탑승동 4층, 118번 탑승구 위에 위치해 있다. 라운지 오픈 기념행사는 3일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된다.

최근에는 장거리노선을 중심으로 일반석에 세계 최초로 후면고정좌석을 도입하고 일등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석에도 180도 플랫 시트(flat seat)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서울-홍콩간 일부 노선의 비즈니스석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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