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리지 제도 개선안

유효기간을 기존 회원등급별 5~7년에서 10~12년으로 연장

박미경 | 기사입력 2010/09/30 [08:23]

아시아나, 마일리지 제도 개선안

유효기간을 기존 회원등급별 5~7년에서 10~12년으로 연장

박미경 | 입력 : 2010/09/30 [08:23]
▲ 사진_아시아나홈페이지캡쳐    
아시아나항공은 10월1일부터 마일리지 유효기간 확대를 골자로 하는 고객 친화적 마일리지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주요내용으로는 마일리지 유효기간 10년~12년으로 대폭 연장, 마일리지 좌석 공급 확대, 마일리지 사용 프로그램 다양화, 가족 마일리지 합산 사용 범위 확대, 마일리지 좌석 정보 제공 서비스 확대 등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개선안을 마련했다.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기존 회원등급별 5~7년에서 10~12년으로 연장함으로써 유효기간에 따른 고객들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변경된 유효기간은 2008년 10월 1일 이후 적립된 마일리지부터 적용되고 그 이전에 적립된 마일리지는 유효기간 적용없이 평생 사용할 수 있다.

보다 많은 고객들이 보다 쉽게 마일리지를 이용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마일리지 좌석 공급을 더욱 확대하고 성수기에도 일정 수준의 좌석을 우선 공급하고 예약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석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며, 마일리지 반값 프로모션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더욱 저렴하게 마일리지 좌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도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기내면세품 구입, 초과수하물 요금 지불, 라운지 이용 등이 가능하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쇼핑몰, 영화관람, 호텔, 외식 등 16개 제휴사의 서비스나 상품을 소량의 마일리지로도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고객의 선호도 및 니즈를 파악하여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가족간 마일리지를 합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범위도 대폭 확대된다. 현재 가족 회원간 마일리지를 합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가족 대표 회원의 배우자 및 직계 가족(자녀, 부모, 친/외조부모, 친/외손자녀)까지 이나 ‘형제, 자매, 사위, 며느리, 배우자의 부모’까지 확대된다. 이로서 소량의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더욱 많은 가족간에 마일리지를 합산하여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고객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나클럽 홈페이지에서는 15일 간격의 마일리지 좌석 정보를 ‘좌석상황 좋음, 보통, 어려움’의 3단계로 구분, 색깔로 표시하여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마일리지를 이용한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향후 좌석상황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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