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김포~제주노선 첫 취항행사

실용적인 가격으로 대중과 호흡하는 항공사로 최고 프리미엄

박소영 | 기사입력 2008/07/17 [14:19]

'진에어' 김포~제주노선 첫 취항행사

실용적인 가격으로 대중과 호흡하는 항공사로 최고 프리미엄

박소영 | 입력 : 2008/07/17 [14:19]
진에어 날다.~
이날 행사는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톡톡 튀는 젊고 참신한 항공사의 이미지에 걸맞게 김포공항 국내선 체크인 카운터, 탑승구, 김포~제주 노선 운항 첫 항공편 기내, 제주 공항 등에서 다채롭게 진행되어 이목을 끌었다.


김포공항 국내선 체크인 카운터 앞에서 공항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디제이 퍼포먼스,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이벤트를 가졌다. 또 3층 9번 탑승구에서는 항공기 탑승에 앞서 나비 모양의 대형 리본 개봉식을 가졌으며 진에어의 탑승객들은 첫 운항을 기념하기 위한 진바지 사인 보드에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제주행 기내에서는 진바지와 티셔츠를 유니폼으로 입은 승무원들이 첫 탑승객들에게 서비스에 들어갔으며, 전문mc의 진행으로 기장과 승무원 인터뷰,  대표이사 인사 등이 라디오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주 공항 국내선 입국장에서는 직원들이 첫 비행을 한 탑승객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선물을 증정하는 환송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진에어 대표이사는 “실용적이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항공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나갈 것”이라며 “편의성에서 프리미엄급을 자랑하면서도 실용적인 가격으로 대중과 호흡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해 아시아 최고의 프리미엄 실용 항공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존 항공사와 다른 색깔의 항공사로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진에어의 스타일은 모던과 세련 그리고 심플로 함축할 수 있다. 기존의 틀을 심플하게 하면서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세련된 항공사로서 모던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다.

진에어의 기업이미지(ci)와 진바지 유니폼을 비롯해 각종 서비스, 마케팅 등이 이 같은 스타일을 담고 있다. 현재까지 진에어가 내놓은 색다른 서비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선착순 탑승제
탑승 수속 시간 절약을 위해 좌석번호를 없애고 a, b, c 등 3개 좌석 구역으로 구분해 선착순으로 탑승하도록 했다. 기내 앞에서부터 a, c 구역은 파란색 좌석, b 구역은 빨간색 좌석으로 되어 있다.

100% 인터넷 기반 항공권 예매 시스템
100%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항공권 예매 시스템을 운영한다. 따라서 기존 항공사와 달리 콜센터를 없애 원가를 낮췄다.

1인 다역 ‘멀티 태스킹’
업무 방식에 있어서도 전임직원이 1인 다역을 하는 ‘멀티 태스킹’ 환경을 만들어 시너지를 내도록 하였다. 회사 대표는 판매 현장을 직접 다니고 승무원은 탑승구에서 탑승권을 받는 역할도 한다.

b737-800 차세대 항공기 투입
최첨단 b737-800 차세대 항공기를 투입해 보다 안락하고 질 높은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승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b737-800는 첨단 전자장비 장착으로 안전성과 운항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연료효율성이 높은 친환경 항공기이다.

내년 하반기 국제선에도 취항
b737-800 차세대 항공기를 오는 9월과 11월에 각 1대씩 추가로 도입하고 내년 3월과 4월에는 292석의 a300-600 항공기를 각각 들여와 모두 5대로 늘릴 예정이다. 또 김포~제주를 시작으로 오는 12월부터 김포~부산, 내년 4월에는 부산~제주 노선으로 취항 구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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