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프리미엄케어서비스’ 선보여

공항 수속에서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전담 직원이 모신다.

박소영 | 기사입력 2008/07/21 [12:39]

‘KAL 프리미엄케어서비스’ 선보여

공항 수속에서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전담 직원이 모신다.

박소영 | 입력 : 2008/07/21 [12:39]
“공항 수속에서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전담 직원이 모십니다.” 대한항공이 고품격서비스 강화를 위해 7월 21일부터 일등석 고객을 대상으로 한 ‘kal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kal premium care service)’를 시행한다.

공항 수속에서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전 과정을 전문 의전 직원이 에스코트하는 서비스로 대한항공 일등석 항공권을 유상으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한다.

‘kal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고객과 미주지역에서 대한항공을 이용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비행기를 갈아타는 고객 또는 타 국가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미주지역으로 환승하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는 일등석 고객은 대한항공 전담직원이 체크인, 좌석 배정, 수하물 위탁, 출국 신고서 작성(외국인 대상) 등의 과정을 처리해준다. 출국 심사 이후에는 일등석 라운지로 안내 하며 고객이 원할 경우에는 라운지에서 항공기에 탑승할 때까지 안내 서비스를 한다.

환승 고객의 경우는 도착편 항공기의 탑승구에서부터 갈아타는 항공기를 이용할 때까지 전 과정을 친절히 안내한다. 이 같은 일등석 고객 의전서비스는 국내에서 대한항공이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오는 8월 열리는 중국 베이징 올림픽 관전을 위해 미국 발 인천 경유, 베이징을 찾는 승객들이 이 서비스를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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