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정부관광청, 2010 브랜드 캠페인

호주인들이 강력 추천하는 3,500가지 호주 체험 캠페인

강성현 | 기사입력 2010/10/11 [13:15]

호주정부관광청, 2010 브랜드 캠페인

호주인들이 강력 추천하는 3,500가지 호주 체험 캠페인

강성현 | 입력 : 2010/10/11 [13:15]
호주정부관광청(www.australia.com)은 2010년 브랜드 캠페인 ‘호주만큼 멋진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there’s nothing like australia, tnla)를 주요 항공사 및 여행사 그리고 언론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런칭 행사를 위해 호주정부관광청 북아시아 총괄 국장 쟈니 니(mr johnny nee-regional general manager)가 직접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방한했으며, 호주 대사 샘 게러비치(h.e. sam gerovich)를 비롯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콴타스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항공 관계자들과 주요 여행사 관계자, 호주 주관광청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호주정부관광청 최승원 지사장은 ‘호주만큼 멋진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브랜드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10월7일 런칭 행사를 기점으로 내년까지 대대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호주만큼 멋진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새 캠페인은 호주 현지인들이 자국 내에서 가장 좋아하는 호주내 명소와 그들이 경험해 본 최고의 경험들을 온라인 상에 올려 전 세계인들에게 직접 추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지인들이야말로 호주가 세계 어느 곳보다 특별한 이유를 가장 잘 아는 전문가들일 것이므로 관광객 입장에서는 그들이 어디를 가고,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당연히 관심이 많을 것이라는 배경에 착안됐다.

호주인들이 직접 선정한 호주의 명소와 즐길거리에 대한 소개는 단순히 컨텐츠의 양과 질적 측면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다. 호주 관광객의 상당수가 인터넷 기반의 소셜네트워킹을 즐기는 웹제네레이션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컨텐츠를 소비할 그들에게 제시하는 방법 또한 다이내믹하도록 만드는데 역점을 기울였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고안된 디지털 컨텐츠 기반의 ugc 프로모션이나 온라인 지도 프로그램은, 정보를 소비하는 주체가 알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하면서 동시에 정보를 불러오고 검색하는 과정조차도 즐길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고안된 장치로서 기존 관광청 브랜드 광고 캠페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마케팅 유형이다. 온라인상에서의 구전홍보효과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브랜드 캠페인의 디지털 플랫폼인 새로운 tv용 광고도 제작되었으며 tv 광고 캠페인 역시 많은 여행객들이 여행 목적지에 대한 조사를 하거나 휴가 여행 후기를 나눌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터넷에서 진행된다.

새 캠페인에서는 그 동안 잘 소개되지 않았던 호주 전역을 중심으로 호주 구석구석의 다채로운 모습을 새롭게 부각시켜 틀에 박힌 호주에 대한 전형적인 이미지를 깨고, 호주가 가진 본연의 매력과 신비를 무궁무진하게 경험하도록 하겠다는 호주인들의 의지를 담았다.

이미 호주에서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소비자 이벤트가 진행되어 호주 현지인들이 직접 체험한 호주의 인상 깊은 여행지 또는 체험담을 사진과 함께 응모한 결과, 총30,000개 이상의 응모작들이 모집되며 성공적으로 이벤트가 완료되었다.


이를 토대로, 한국에서도 온라인 캠페인으로 www.nothinglikeaustralia.com/kr 에서 소비자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실시하는 소비자 이벤트는 1, 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이벤트는 호주 국내 이벤트 당시 모집된 30,000개 응모작 중 선별된3,500개 응모작이 웹사이트에 한국어로 소개된다. 이중 호주정부관광청에서 엄선한 96개 경험담을 대상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투표가 4주 동안 진행되며, 투표에 참여한 분들에게 추첨을 통해 호주왕복항공권 (3명), 아이패드 (1명),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매주 제공된다.

2차 이벤트에서는 한국 소비자들이 직접 1)호주 여행 체험담을 올려 응모하고, 2) 응모작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투표가 진행된다. 호주 체험 응모 요령은 웹사이트에서 응모 서식을 작성한 후 소개하고 싶은 본인의 호주 체험담을 사진과 함께 ‘…은(는) 어디에도 없습니다’란 형식의 문장을 50자 이내로 완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소비자 투표를 걸쳐 선정되는 우수 작품에는 일천만원 상당의 호주여행상품권(1명), 호주왕복항공권(7명)이 제공되며, 투표에 참여한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1명),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캠페인 웹사이트에 호주여행 계획시 이용할 수 있는 20개의 항공노선에 대한 자세한 항공편 정보와 함께 항공사 웹사이트가 링크되는 페이지까지 준비된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직항편을 비롯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외항사들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들이 얻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게다가 특히, 콴타스항공,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 에바항공 등 각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특가 등을 소개하여 소비자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여행계획을 세우는데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실을 예정이다.

또한, 개별여행객수가 증가함에 그 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호주의 무궁무진한 것들을 경험해 보기를 원하고 있어, 호주의 대표적인 sit상품을 소개하는 새로운 내용의 페이지가 따로 마련된다. 이는 호주 전역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테마, 즉 이야기가 있는 상품들을 주별로 나눠 소개하고 소개된 상품 정보를 자세히 파악할 수 있는 웹사이트와 국내 여행사 웹사이트가 링크될 예정이다.

이에, 호주정부관광청에서는 매체 광고비 투자를 통하여 이번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웹사이트에 약 7백만명의 소비자가 방문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 뿐만 아니라 업계 파트너들이 호주정부관광청의 새로운 브랜드를 그들의 상품 마케팅, 홍보 및 판매 향상을 위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호주정부관광청과 함께 비용을 부담하여 마케팅을 진행하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파트너들 자체적으로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유용한 툴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무료 디지털 툴 중 하나인 위젯(widget)은 작은 아이콘 형태로 만들어 웹브라우저를 통하지 않고도 구동시키는 프로그램으로 호주 여행자료, 사진 및 비디오 영상물까지 다양한 정보들을 수록할 수 있다. 이에, 각 여행사 사이트에 호주 위젯을 설치하고 관련 상품과 위젯의 컨텐츠와 연결시켜 놓음으로써 사이트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주에 대한 여행 정보와 더불어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호주 상품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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