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에어, 7월25일 첫 취항

부산·대구를 기반으로 하는 영남권은 본격적인

박소영 | 기사입력 2008/07/24 [16:31]

영남에어, 7월25일 첫 취항

부산·대구를 기반으로 하는 영남권은 본격적인

박소영 | 입력 : 2008/07/24 [16:31]
부산·영남권 최초의 지역항공사인 영남에어가 7월25일 07:00 부산에서 김포로 가는 첫 비행기[o.e 3101편]을 시작으로 첫 취항에 나섰다. 영남에어가 첫 취항에 나서게 됨에 따라 부산·대구를 기반으로 하는 영남권은 본격적인 지역항공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영남에어는 2006년 12월 부산 양정동에서 법인 설립, 2007년 11월 1여 년 만에 부정기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았고 2008년 6월 17일 각종 안전성 검증과정을 거쳐 국토해양부 부산지방항공청으로 부터 운항증명을 교부 받고 본격적인 취항준비가 마무리 됨에 따라 7월 25일 본격적인 취항에 나섬으로써 1년 6개월간에 걸친 준비과정을 통해 영남권 최초의 지역항공사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영남에어 임직원들은 이날 07:00 부산발 서울행을 시작으로 김포, 제주, 대구노선을 돌며 의미있는 첫 취항 기념식을 가졌으며 오후 4시 30분 부터는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 영남에어 발권데스크 앞에서 공항공사 및 부산지방항공청 등 공항 관계자를 모시고 취항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영남에어 오병훈 대표이사는 “지역항공사 최초의 제트기도입으로 안전성과 정시성이 라는 항공사의 기본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함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거품을 뺀 현실적인 가격으로 합리적인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것이다”며 취항 인사말을 전했다.

영남에어는 하계성수기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기존취항 예정이던 부산-제주, 대구-제주 노선, 김포노선을 추가 개설하여 부산-김포, 김포-제주 노선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0일 언론사 여행사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비행을 성공리에 마무리 하였고 오는 당일부터 인터넷, 예약발권센터(1644-2200), 전국대리점(여행사)를 통해 예약발권업무를 개시한 결과 3일만에 3,000건을 넘기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에어는 “부산·영남 최초의 지역항공사가 설립, 운영되기까지 관심과 사랑으로 성원해 주신 지역민들과 지자체 및 언론사, 협력업체 관계자,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앞으로 지역최초 순수민간 항공사로써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진정한 지역항공사로 거듭나겠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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