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07월25일 제주항공이 b737-800(좌석수 189석) 2호기 투입에 맞춰 파격적인 조건의 여름휴가 할인이벤트를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김포~제주노선과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청주~제주노선의 항공요금을 시간대별로 최고 각각 30%와 50%까지 할인하는 ‘so hot’ 이벤트를 실시한다.
단,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통해 예매한 경우에만 할인 받을 수 있다. 전화예약이나 공항에서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 기간 동안의 할인 적용 항공편은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김포출발은 모두 43편, 제주출발은 모두 54편이며, 최고 30%가 할인된 52,1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부터 시간대별로 할인율이 차등 적용된다.
특히 왕복으로 30% 할인 받을 경우 성수기 정상요금을 적용하는 다른 항공사를 이용할 때보다 1인당 최고 87,000원 이상 항공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청주~제주 노선의 경우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제주출발 첫 편에 대해 최고 50%를 할인한 32,8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에 예매할 수 있다.
청주출발 마지막 편의 경우 최저 30%에서 최고 50%의 할인율이 적용돼 46,000원에서 32,800원에 판매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189석 규모의 b737-800 2호기 도입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주항공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파격적인 조건의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김포~제주노선의 경우 예약률에 따라 할인율이 변경될 수 있는 만큼 서둘러 예약할수록 할인율은 높아진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지난 23일부터 김포~제주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포~제주노선의 1일 공급석은 기존 2760석에서 4272석으로 55% 증가해 성수기 좌석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www.jejuai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