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홍콩도 저비용항공으로 간다

10월 27일부터 취항

박소영 | 기사입력 2010/10/21 [14:27]

이제 홍콩도 저비용항공으로 간다

10월 27일부터 취항

박소영 | 입력 : 2010/10/21 [14:27]
이제 일본과 태국 등에 이어 홍콩도 저비용항공 시대가 열린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27일부터 취항하는 인천~홍콩 노선 홍보를 위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거리홍보를 펼친다.

이번 신규취항 홍보행사는 홍콩의 명물인 2층버스 이미지로 래핑한 대형버스 앞에서 객실승무원 10여명이 시민들에게 홍콩 취항 홍보엽서와 제주항공 상징컬러인 주황색 풍선 등을 나눠준다.

제주항공은 10월27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에 주 3회(수, 금, 일)로 운항을 시작하며 인천에서 오전 10시5분에 출발해 홍콩에 낮 12시55분에 도착하고 다시 홍콩에서 오후 1시55분 출발해 오후 6시1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한다.

운임은 체류기간 15일 왕복항공권 기준으로 31만원부터 운영되며, 같은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국내 기존항공사의 70% 이하로 책정됐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오사카(주7회), 인천~키타큐슈(주3회), 김포~오사카(주7회), 김포~나고야(주7회), 인천~방콕(주7회) 등 총 5개 국제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홍콩 신규취항으로 3개국 5개도시 6개 정기노선을 취항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다음달에도 인천~마닐라, 부산~세부 등 필리핀 2개 노선을 추가취항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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