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클락노선 취항
1개 항공사만 단독 운항하고 있어 부족했던 편의와 혜택보완
박소영 | 입력 : 2010/10/27 [01:15]
실용항공사 진에어가 국내 저비용 항공사 최초로 필리핀에 국제 정기 노선을 취항했다. 진에어는 26일 저녁 9시, 인천국제공항 3층 28번 게이트 앞에서 이영근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한효근 최정호 서울지방항공청장, 그리고 조현민 대한항공 imc팀장, 필리핀 관광청 한국지사장 마르콘바스코-에브론 등 각급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취항행사를 갖고 인천-클락 노선 정기편 운항의 시작을 알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이 축사와 김재건 진에어 대표이사의 답사로 시작된 이번 취항 기념 행사에서는 리본 컷팅식과 첫 편 탑승 승무원과의 기념 사진 촬영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이 축사에 이은 진에어의 김재건 대표이사는 답사에서 “여러분의 응원을 바탕으로 이번 인천-클락 노선뿐만 아니라 이후의 노선에서도 새로운 업계 리더로 도약하는데에 노력하겠으니 여러분도 멋진 진에어에 자부심을 가지셔도 좋다”고 말하며 최근 이어지는 국제선 취항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180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화,수,금,토,일 주 5회 운항하는 진에어는, lj003편이 인천에서 22시에 출발해 클락에 익일 01시 10분에 도착하고 lj004편이 클락에서 02시 10분에 출발해 인천에 07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하게 된다.
진에어의 이번 인천-클락 취항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첫번째 필리핀 진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까지는 필리핀에 가기 위해 기존 대형항공사만 이용해야 했으며, 특히 필리핀 클락 지역은 기존 대형 항공사 1개가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었다.
진에어 영업지원팀장은 “기존 1개 항공사의 단독 노선이어서 여러모로 불편했던 노선에 취항해 승객의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199,000의 얼리버드와 이코노버드 운임을 통한 파격적인 운임 구조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공격적인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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