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프리맘(PreMom) 서비스

예비엄마들을 위한 편안한 항공 여행을 위해

이소정 | 기사입력 2010/10/28 [10:34]

아시아나, 프리맘(PreMom) 서비스

예비엄마들을 위한 편안한 항공 여행을 위해

이소정 | 입력 : 2010/10/28 [10:34]
▲ 사진_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해피맘 서비스(happy-mom: 유아 동반 손님 우대프로그램)에 이어, 다음달 1일부터 출산을 앞둔 예비 어머니들의 편안한 항공 여행을 위한 프리맘 (premom) 서비스를 시행한다.

프리맘 서비스란 ‘pre(pregnant/pre)mom + 서비스’의 합성어로 임산부 들이 공항이나 기내에서 겪는 갖가지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자 기획된 서비스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 베이비문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이다. *babymoon(베이비문) : 태교여행 또는 태교나들이라고도 불리며, 출산을 앞둔 임신 5개월~ 8개월 정도의 임산부들이 기분 전환과 색다른 해외여행 경험을 통한 태교를 하고자 떠나는 여행.

프리맘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임산부 및 가족들을 위한 전용카운터 운영, 출국 수속 후, 탑승구까지 전동차 이동서비스(인천공항 출발손님, 전용 카운터 에서 사전접수), 위탁수하물 우선 처리(도착공항에서 먼저 받을 수 있도록 priority tag 부착), 기내에서 일반손님보다 몸이 쉽게 붓고 혈액순환에 어려움 있는 임산부들을 위한 보온양말 제공(11월 중순 부터), 기내에서의 편안한 이동 및 빈뇨증 등의 불편 해소를 위한 앞자리 및 통로좌석 우선배정 등이다.

이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은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사용하는 ‘임산부 배려’ 엠블렘을 삽입하여 제작한 가방고리를 임산부 손님 휴대수하물에 부착하여 누구든지 임산부임을 쉽게 인지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임산부 해외 여행시 주의 할 점, 기내에서 의 임산부 맞춤형 스트레칭안내 등이 포함된 소책자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금번 서비스를 기획한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부문 주용석 상무는 “올해 10월까지 임산부 손님이 3천5백명을 돌파하여 지난해 대비 33% 증가하는 등 최근 임산부들의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금번 프리맘 서비스가 그 동안 해외여행에 많은 고충이 있었던 임산부 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서비스 기획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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