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월 18일(현지시간) 뉴욕에 위치한 앤다즈(the andaz 5th avenue) 호텔에서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하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gt tested awards)’의 ‘최고 비즈니스클래스 좌석 디자인’ 과 ‘최고 공항 직원 서비스’ 2개 부문을 수상했다.
▲ 마원 대한항공 뉴욕여객지점장과 프랜시스 갤러거 글로벌 트래블러 ceo가 수상직후 기념촬영 모습
‘글로벌 트래블러(gt) 테스티드 어워즈’는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지가 매년 온·오프라인 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바탕으로 항공사, 공항, 호텔, 관광지, 기타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업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2개 부문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적 기내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서비스 품질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09년 6월부터 선보인 차세대 명품좌석 중 하나인 ‘프레스티지 슬리퍼’(prestige sleeper) 좌석은 국내 항공사 비즈니스 클래스 최초로 180˚도 완전 평면으로 펼쳐져 타 항공사의 일등석 못지 않은 편안함을 제공하며, 공항 현장에서도 퍼스트 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공항 수속에서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전 과정을 전문 직원이 에스코트하는 ‘칼(kal)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를 제공하는 등 타 항공사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