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나눔 실천 서약식 개최

서비스 정신과 사회적 책임을 재 다짐하는 내용

박소영 | 기사입력 2011/02/16 [09:13]

대한항공, 나눔 실천 서약식 개최

서비스 정신과 사회적 책임을 재 다짐하는 내용

박소영 | 입력 : 2011/02/16 [09:13]
올 한 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갈 대한항공이 임직원들의 나눔 활동에 대한 참여 의지를 북돋는 서약 행사를 마련했다. 2월 16일 오전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지창훈 총괄사장,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를 비롯한 운항·객실·정비 등 각 직종 대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실천 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날 ‘나눔 실천 서약식’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보다는 사람의 시간과 재능을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에 집중하고 명품 항공사의 서비스 정신으로 이웃을 섬기고 나눔 활동을 펼쳐가려는 2011년 대한항공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나눔 실천 서약서는 대한항공 직원으로서 서비스 정신을 기반으로 봉사활동에 임할 것, 2011년 반드시 1회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할 것, 봉사활동에 참여함에 있어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을 것 등에 서명하는 것으로 서비스 정신과 사회적 책임을 재 다짐하는 내용을 주로 한다.

오전 10시 본사 로비에서 실시된 서약식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의 나눔 활동 참여 서약을 퍼즐로 붙여 ‘나’에서 ‘우리’로 변해가는 모습을 그린 대형 퍼즐 조립 퍼포먼스가 마련됐다. 또 오후 5시30분부터는 임태형 사회공헌정보센터 소장을 초청해 ‘기업 사회공헌 및 봉사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특별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사내 인터넷에 별도의 나눔 서약 페이가 마련되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나눔 실천 서약서 서명도 시작됐다.

대한항공은 올 한 해 글로벌 명품 항공사 임직원들의 재능을 사회공헌에 투자하는 봉사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연간 사회공헌 캠페인 주제를 밝히는 시무식 영상 방영, 국내외 전 사업장 사회공헌 참여 포스터 부착 등 임직원의 관심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서명식을 시작으로 전 임직원 대상 사회공헌 참여 확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확대 프로그램은 ‘재능나눔’, ‘사랑나눔’, ‘희망나눔’, ‘행복나눔’ 등 4가지 주제로 분기별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전 임직원이 연중 최소 1회씩 참석하는 캠페인, 신입직원 대상 사회봉사단 명예회원 가입, 월급의 1000원 미만 금액을 사내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하는 ‘끝전모금 운동’ 참여 확대 운동 등이다.

대한항공은 임직원들이 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사회공헌 활동, 글로벌 항공사 임직원으로서 갖고 있는 재능 사회에 환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하늘 사랑을 이웃 사랑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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