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더블린 공항 프리미엄 라운지 개관

아랍에미리트연합의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

박소영 | 기사입력 2011/02/17 [09:18]

에티하드항공, 더블린 공항 프리미엄 라운지 개관

아랍에미리트연합의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

박소영 | 입력 : 2011/02/17 [09:18]
아랍에미리트연합의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 (etihad airways)은 아일랜드 더블린국제공항의 제2터미널 (terminal 2)에 신규 프리미엄 라운지를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에티하드항공은 지난해 11월 항공사 중 최초로 더블린국제공항의 제2터미널에서 정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 더블린라운지   

이번에 개관한 에티하드항공의 더블린국제공항 프리미엄 라운지는 고품격 시설을 갖추고 에티하드항공의 프리미엄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티하드항공의 ceo 제임스 호건 (james hogan)은 “아일랜드는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아부다비와 더블린 노선을 주10회로 증편하고 지난해 6월에는 더블린국제공항에 라인 정비 시설 (line maintenance facility)을 설치하는 등 각종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프리미엄 라운지 개관 역시 지속적인 관계 발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티하드항공의 신규 더블린 프리미엄 라운지는 332평방미터의 크기로, 더블린국제공항의 계류장 (apron)과 유도로 (taxi way)와 같은 활주로 주변 경관 및 에티하드항공 탑승 게이트가 내려다 보이는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한다.

에티하드항공은 아일랜드 취항 항공사 중 ‘최우수 장거리 항공사 (best long haul airline)’로 공식 선정되어, 지난 달 아일랜드 여행업계 소식지인 아이리쉬 트레블 트레이드 뉴스 (irish travel trade news)의 ‘irish travel trade news awards’와 아일랜드 여행사 협회가 수여하는 ‘irish travel agents association awards’를 수상했다. 또한 지난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월드 트레블 어워드 (world travel awards)에서 수여하는 ‘세계 최우수 항공사 (world’s leading airline)’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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