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은 오는 7월12일부터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과 호놀룰루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 하와이안항공은 지난 11월 도쿄 하네다국제공항과 호놀룰루국제공항을 잇는 직항노선 취항에 이어, 올해 1월에는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직항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오사카-호놀룰루 노선 운항을 통해서 일본 시장에 연간 약 10만 좌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 하와이안항공 ha_a330
오사카-호눌룰루 노선에는 최대 264명을 수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석18석, 일반석 246석) 보잉 767-300er 기종을 투입해 운항할 예정이다. 향후 최대 294명이 탑승할 수 있는 신형 에어버스 330-200을 이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호놀룰루 발 오사카 행 운항편 (ha449)은 오후 2시10분에 하와이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6시에 오사카에 도착하며, 오사카 발 호놀룰루 행(ha450)은 오후 9시30분에 오사카를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0시50분에 하와이에 도착한다.
“탑승하는 순간부터 하와이를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와이안항공은 아시아 지역 전용 기내식 및 일본어 자막이 포함된 엔터테인먼트 옵션 등을 통해 보다 만족스러운 하와이 여행을 선사할 것이다. 오사카 노선 항공티켓은 하와이안항공의 일본어 웹사이트(www.hawaiianairlines.co.jp) 와 영문 웹사이트(www.hawaiianairlines.com)에서 구입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