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 2011년 첫 주요 증편 계획 발표

보다 편리한 운항 노선 및 항공편을 제공

박소영 | 기사입력 2011/03/16 [09:05]

에미레이트 항공, 2011년 첫 주요 증편 계획 발표

보다 편리한 운항 노선 및 항공편을 제공

박소영 | 입력 : 2011/03/16 [09:05]
에미레이트 항공이 2011년을 맞아 인도양 세이셸, 아프리카 케이프타운, 영국 맨체스터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현재 전 세계 66개국 111개 도시를 잇는 에미레이트 항공은 이번 증편을 통해 국내 외 많은 승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운항 노선 및 항공편을 제공하게 되었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두바이-세이셸 직항 노선은 오는 3월 28일부터 주 12회로 증편된다.

▲ 에미레이트항공, a380   

또한 올 겨울에는 주 14회까지 증편할 계획을 갖고 있어, 최근 허니문, 가족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인도양의 세이셸을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해 세이셸을 찾은 관광객은 약 18만 명으로 전년 대비 11%이상 상승했으며 특히 에미레이트 항공이 2005년 세이셸로 첫 취항을 시작한 이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관광객은 2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경우 증편된 노선을 통해 두바이 경유 대기 시간을 4시간 내외로 줄여, 보다 신속한 여정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와 더불어, 에미레이트 항공은 오는 3월 27일부터 두바이-케이프타운을 1일 2편, 주 14회로 증편 운항한다. 이번 증편을 통해 에미레이트 항공은 남아프리카의 관문인 요하네스버그, 더반, 케이프타운으로 주 42회 운항하게 됨으로써, 남아프리카로 향하는 고객들에게 가장 빠르고 편리한 노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케이프타운은 남아공의 ‘마더 시티’로 2010년 약 300만 관광객이 찾은 곳이기도 하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오는 5월 1일부터 영국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본고장이기도 한 맨체스터 노선을 1일 3편, 주 21회로 증편 운항한다. 이번 증편을 통해 에미레이트 항공은 승객 수송률을 25%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 중동 및 아시아 지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승객에게 다양한 항공편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증편되는 두바이-맨체스턴 노선에는 a330-200기가 투입될 예정이며,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기사 전용 서비스를 통해 집 또는 직장으로부터 공항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체크인 후에는 2009년 10월에 개장한 맨체스터 공항 내 에미레이트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이상진 지사장은 이번 증편 노선 관련, “다양한 목적지로의 여행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이런 변화에 발맞추어 세이셸 및 케이프 타운 노선 증편은 무엇보다 고객을 고려하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노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또한 맨체스터 노선 증편을 통해 유럽으로 향하는 고객들도 편리한 운항 노선과 연결 항공편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에미레이트 항공의 고객 편의에 맞춘 서비스 및 노선 증편은 승객들이 더욱 편안한 하늘 길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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