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나리타 공항 서비스 정상 운영

기상학자로 구성된 팀을 꾸려 일본의 풍향을 면밀히 관찰

박소영 | 기사입력 2011/03/23 [13:39]

델타항공, 나리타 공항 서비스 정상 운영

기상학자로 구성된 팀을 꾸려 일본의 풍향을 면밀히 관찰

박소영 | 입력 : 2011/03/23 [13:39]
델타항공은 나리타 국제공항, 간사이 국제공항, 주부 국제공항에서의 모든 항공편 운항을 정상 운영하고, 일본 내에서 안전 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델타는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 및 보안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이는 델타항공 모든 업무의 기본이기도 하다.

최근 사태를 고려해 볼 때, 이는 현재 델타항공의 일본 내 운항에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델타항공은 일본과 미국의 정부 및 규제기관에 정기적으로 연락하여 최신 정보를 수집하며, 원자력 전문가 및 의학 전문가에게서 최근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구하고 있다.

또한 델타 운항통제센터에 30명 이상의 기상학자로 구성된 팀을 꾸려 일본의 풍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델타 항공편이 운항하는 전 세계 모든 지역의 기상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편 전문 훈련을 이수한 델타의 승무원들은 안전 운항지침을 준수하고 일본 정부가 발표한 비행금지 구간을 모니터링한다.

델타항공은 델타항공의 전문가들로부터 현재 일본을 출입하는 델타의 항공기, 도쿄와 나리타 지역에 체류하거나 근무하는 델타항공 고객 및 임직원들에게 어떠한 건강 상의 위험요인도 없음을 확인했다.

일본의 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조만간 도쿄를 출입하려는 모든 승객들은 공항으로 떠나기 전에 반드시 delta.com을 통해 항공편 정시운항 여부 확인 및 최신 소식을 확인해 볼 것을 권유하고 있다. 또한 승객들은 델타 메신저 항공편 통지 서비스에 등록하여 최신 항공 운항정보를 받아볼 수도 있다.

델타항공은 최근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일본의 재난 구제 활동에 성금과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델타항공의 구호 프로그램은 일본 적십자사에 미화 25만 불의 성금 기부 및 월드비전 일본에 최대 5백만 마일 기부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델타는 미화 1백만 불 기부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필요 시 직원과 고객이 모금한 금액에 성금을 추가할 예정이라 전했다. 
http://news.del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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