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터키항공과 전략적 제휴맺어

이스탄불~앙카라 등 8개 노선 공동운항 확대

박소영 | 기사입력 2011/03/31 [09:05]

아시아나, 터키항공과 전략적 제휴맺어

이스탄불~앙카라 등 8개 노선 공동운항 확대

박소영 | 입력 : 2011/03/31 [09:05]
아시아나항공은 29일 이스탄불 노선 취항을 기념하여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인 터키항공과 기존의 인천-이스탄불 노선 공동운항을 주7회에서 주10회로 확대하고 국내 및 국제선 8개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을 추가하는 등 전사적인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쉽을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과 터키항공 테멜 코틸(temel kotil) 사장은 30일 오후 3시(현지시각) 이스탄불 소재 터키항공 본사에서 공동운항 노선 확대를 포함한 양사간의 전략적 제휴와 발전적인 파트너쉽 체제 구축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 터키항공 mou _ 아시아나항공 사진제공 

윤영두 사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이번 전략적 제휴는 지난 14년간 지속되온 아시아나항공과 터키항공의 유대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면서 한국과 터키 시장에서 양 항공사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번 제휴로 터키 수도인 앙카라와 관광지로 유명한 카이세리, 이즈미르 등 아시아나의 터키 국내 네트워크가 확대되며 이스탄불을 경유하여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 노선의 공동운항편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터키항공은 인천을 경유하는 부산, 후쿠오카, 나고야, 시드니 노선으로 공동운항편이 확대됨으로써 양 항공사 고객들의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간 공동운항 확대로 아시아나항공의 공동운항 네트워크는 총 22개 항공사, 17개 국가, 235개 노선, 주 2,087회가 되며 이외에도 양사는 영업 및 서비스 등 전사적 분야에서 win-win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