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 미주노선에 신기종 A330-200 도입

2020년까지 신형 에어버스 32대 도입 보유기종 지속적으로

박소영 | 기사입력 2011/04/21 [09:56]

하와이안항공, 미주노선에 신기종 A330-200 도입

2020년까지 신형 에어버스 32대 도입 보유기종 지속적으로

박소영 | 입력 : 2011/04/21 [09:56]
하와이안항공은 4번째 신형 a330-200기종을 도입해 미주노선에 선보인다. 이번에 도입된 a330-200은 하와이안항공의 가장 분주한 노선인 호놀룰루-로스앤젤레스와 호놀룰루-라스베가스 노선에 투입되고, 추후 국제 노선에도 도입해 운항할 예정이다.

새로운 a330-200은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로 구성된 기종으로 총 294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각 좌석 등받이마다 설치된 개인 모니터를 비롯해 최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승객들에게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기내 경험을 제공한다.

▲ ha a330 _  하와이언항공 사진제공   

하와이안항공은 2020년까지 총 32대의 신형 에어버스 기종을 도입하려는 계획 아래 보유기종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연내 2대를 포함해 오는 2015년까지 총 16대의 a330-200 항공기를 도입하기로 확정했으며, 2017년부터는 동체의 폭이 넓은 a350xwb-800 6대도 도입할 예정이다.

하와이안항공 ceo 마크 던컬리(mark dunkerley)는 “신형a330은 뛰어난 운영능력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항공기 중 하나로 각광 받고 있다. a330의 추가 도입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하와이안항공의 노력의 일환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와이안항공은 별자리의 이름을 따서 새롭게 도입하는 모든 a330 기종에 이름을 붙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a330-200은 하와이어로 남십자성(southern cross constellation)이란 뜻의 ‘하나이아카말라마(hanaiakamalama)’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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