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프리미엄 터미널, 베스트 프리미엄 서비스 공항부문 1위

프리미엄 도착 라운지및 프리미엄 터미널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

박소영 | 기사입력 2011/05/04 [10:47]

카타르항공 프리미엄 터미널, 베스트 프리미엄 서비스 공항부문 1위

프리미엄 도착 라운지및 프리미엄 터미널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

박소영 | 입력 : 2011/05/04 [10:47]
도하국제공항에 위치한 카타르항공의 프리미엄 터미널이 항공 리서치 전문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실시한 ‘월드 에어포트 어워드(world airport award)’의 베스트 프리미엄 서비스 공항(best premium service airport)’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카타르항공의 프리미엄 터미널은 세계 톱 3 터미널 중 최고로 선정됨에 따라, 공항 내 수준 높은 휴식 공간으로서의 세계적인 위상이 더욱 견고해졌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카타르 항공의 프리미엄 터미널은 환경 및 안락함, 직원의 태도, 좌석 및 비즈니스 시설, 레스토랑의 다양성 및 체크인과 출입국 관리소 시설 등과 같은 39개 카테고리에서 최고 점수를 거뒀다.

▲ 카타르항공 퍼스트 클래스 프리미엄 터미널    

2006년에 개관된 이 터미널은 퍼스트와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만을 위한 세계 유일의 독립형 전용시설로, 개관 이후 4년 동안 이용 승객들로부터 변함없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되며 350명이 넘는 직원들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타르항공의 최고 경영자(ceo) 아크바르 알 바커(akbar al baker)는 “이번 조사 결과는 항공사가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경쟁이 치열한 항공업계에서 카타르항공의 프리미엄 터미널이 전 세계에 벤치마킹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한, “매년 수백만에 이르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5성 항공사의 서비스를 제공 하기 위해 애쓴 전 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증거임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동기 부여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10,000sqm(약 3,000평) 크기의 프리미엄 터미널은 거대한 인공폭포를 비롯해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앉아서 진행하는 체크인 서비스부터 면세점, 수유실과 어린이 놀이공간 및 세계 각국의 요리를 제공하는 고급식당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비즈니스 여행객들은 무료 무선 인터넷, 컴퓨터와 프린터가 설치된 비즈니스 센터뿐만 아니라, 화상회의 시설을 갖춘 여러 개의 회의실 그리고 비서 대행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퍼스트 클래스 이용객만을 위한 섹션에서는 마사지와 스파, 사우나 및 자쿠지 뿐만 아니라 낮잠을 잘 수 있는 침실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2010년 12월 도하국제공항에 새롭게 별도의 도하 도착 터미널(doha arrivals terminal)을 개관한 이래, 카타르항공은 전용 프리미엄 도착 라운지(premium arrivals lounge)를 런칭함으로써 프리미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범위를 더욱 향상시킨 바 있다.

카타르항공의 퍼스트,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게 제공되는 프리미엄 도착 라운지(premium arrivals lounge)는 출입국 관리소 통과 후 출국 게이트 안쪽 편에 위치해 있으며 여행객들이 공항을 빠져나가기 전에 비즈니스 미팅을 준비하거나 매무새를 가다듬을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다.

스카이트랙스가 실시한 ‘월드 에어포트 어워드’는 전세계 240여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천이백만 개 가량의 질문지를 기초로 조사되었다. 공항에 대한 평가기준은 39개 항목의 공항서비스와 체크인, 도착부터 출발 게이트까지의 이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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