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탑승수속 집에서 한다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여 체크인을 한다

박소영 | 기사입력 2008/12/16 [09:40]

해외여행 탑승수속 집에서 한다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여 체크인을 한다

박소영 | 입력 : 2008/12/16 [09:40]
비행기 탑승수속을 위해 공항에서 장시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한항공은 12월 16일부터 국내 항공사로서 처음으로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여 체크인을 하고 프린터로 출력된 탑승권을 이용하는 '웹 체크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웹 체크인’서비스를 이용하면 공항에서 체크인을 위해 장시간 기다릴 필요가 없으며 승객이 직접 화면상으로 비행기 좌석을 보면서 선호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 탑승권으로 ‘웹 체크인’전용 카운터에서 간단한 신분확인 절차를 거쳐 공항별 규정에 따라 스탬프 날인을 받거나 실물 탑승권으로 교환 받으면 출국할 수 있다

‘웹 체크인’을 이용하려면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뒤‘웹 체크인’메뉴에서 예약기록 조회 → 항공편/탑승자 선택 → 여권정보 입력 → 선호 좌석 선택 → 탑승권 발급 등의 순서를 거치면 된다.

‘웹 체크인’을 이용한 승객은 대한항공이 신속한 처리를 위해 공항에 별도로 마련한 ‘웹 체크인’전용 카운터에서 간단한 신분확인 절차를 거쳐 공항별 규정에 따라 인터넷 발급 탑승권에 스탬프 날인을 받거나 실물 탑승권으로 교환 받은 뒤 출국하게 된다.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편에 예약을 확약하고 전자항공권 (e-티켓) 구매를 완료하였으며 비자가 필요 없는 국가로 여행하는 승객은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부터 4시간 전까지‘웹 체크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일부 국제선 노선 및 공동 운항편 또는 타항공사 이용 승객, 단체 항공권 소지 승객, 공항 직원의 도움을 요하는 서비스 신청 승객 등은 기존과 같이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대한항공은‘웹 체크인’서비스가 고객들에게 공항 대기시간을 대폭 줄이는 동시에 선호 좌석을 사전에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e 티켓’서비스를 실시해 ‘e항공 시대’의 개막을 알린바 있으며, 국내선∙국제선에 무인 탑승수속 시스템(kiosk)도입에 이어 이번에는‘웹 체크인’서비스를 도입하게 됨에 따라 정보기술(it)을 선도하는 명품 항공사로서 입지를 더욱 높이게 되었다.    
www.korean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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