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국내최초 탄소성적표지 시범인증 받아

국내 서비스 업계로서는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시범인증

박소영 | 기사입력 2008/12/18 [10:05]

아시아나, 국내최초 탄소성적표지 시범인증 받아

국내 서비스 업계로서는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시범인증

박소영 | 입력 : 2008/12/18 [10:05]
아시아나항공 은 12월18일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환경부로부터 국내최초로 항공운송서비스분야(a330-300기종)에 대해 탄소성적표지 시범인증서를 받았다.

▲ 아시아나항공 환경/고객부문 한현미 상무(좌측)가 이상영 친환경상품진흥원장과 함께 탄소성적표지 시범인증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탄소성적표지란 제품 생산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총 배출량인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을 제품에 라벨 형태로 표기하는 것으로 외국에서는 ‘탄소라벨링’ 이라고도 하며, 이미 영국을 비롯한 스웨덴,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탄소성적표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도 2009년부터 대형 소매상의 pb상품[private brand goods : 백화점·슈퍼마켓 등 대형소매상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 상품]에 탄소라벨링 부착계획을 발표했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인증업체 및 상품을 선정함에 있어서 온실가스 감축 의지가 높고, 배출정보의 투명성과 고품질의 데이터 관리등이 체계적으로 구축된 분야별 선도기업과 우수제품을 선정하였으며, 시범적으로 탄소배출량을 인증함으로써 내년부터 도입하게 될 탄소라벨링 제도의 문제점 파악과 사전 홍보에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국내 서비스 업계로서는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시범인증을 획득한 아시아나항공은 녹색경영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지난1995년부터 환경경영시스템을 수립하여 운영해왔으며, 1996년 9월에는 세계항공사 최초로 iso14001을 취득운영하고 있으며, 99년 환경부에서 주최한 [제1회 환경경영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올 6월에는 국가환경경영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환경기업으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특히, 아시아나는 2006년 3월부터 세계적인 친환경 비정부기구인ra(rainforest alliance : 열대우림동맹)로부터 인증을 받은 친환경 커피를 기내와 라운지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2008년5월 9일부터 탄소상쇄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임직원들이 항공편을 통한 출장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상쇄 비용을 회사측에서 부담하고 정산함으로써 녹색성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향후 항공기를 포함한 제반시설 및 제품의 구매 선택함에 있어서 저탄소 제품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등 친환경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www.flyasi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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