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외국인 승무원 패밀리데이 가져

승무원 가족들 초청해 경복궁, 남산, 명동등 관광

박미경 | 기사입력 2011/05/26 [11:47]

아시아나 외국인 승무원 패밀리데이 가져

승무원 가족들 초청해 경복궁, 남산, 명동등 관광

박미경 | 입력 : 2011/05/26 [11:47]
아시아나항공(대표:윤영두)이 지난25일 외국인 승무원29명의 가족 47명을 초청해 한국을 알리고 외국인 승무원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외국인 승무원 패밀리데이 를 실시했다.

미국, 우즈베키스탄, 중국, 일본등 7개 국적의 외국인 승무원들과 가족들은 경복궁에서 한국전통문화 체험하기, 광화문 광장 방문, 남산 케이블카 탑승, 명동시내 관광을 하고 김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을 방문해 가족들이 일하는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 승무원 웬디 밀러씨의 모친 마가렛 밀러씨는 '딸이 7년간 외국에서 근무해서 항상 걱정되었는데 한국에 와서 딸이 일하고 생활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한결 안심이 된다'며 '또한 딸 웬디와 함께 한국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태근 서비스 본부장은 '현재 외국인 승무원은 33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며 '다문화 다국적 승무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승무원 패밀리데이 행사는 아시아나항공이 작년부터 외국인 승무원들을 위해 실시해 온 행사로 작년에는 외국인 승무원 48명의 가족 95명을 초청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